비동맥염성 앞허혈 시신경병증: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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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동맥염성 앞허혈 시신경병증 (non-arteritic anterior ischemic optic neuropathy; NAION)'''{{신경안과}} | '''비동맥염성 앞허혈 시신경병증 (non-arteritic anterior ischemic optic neuropathy; NAION)'''{{신경안과}} 은 시신경 유두의 혈액 관류 저하로 생기는 시신경의 허혈성 질환이다. | ||
== 역학 == | == 역학 == | ||
<span style='color:blue;'>55~70세</span>에 많이 발생하며 성별에 차이가 없고 백인에게 많다. 그러나 당뇨병이나 편두통, 고혈압으로 인해 20대나 30대에 발병하기도 한다. 50세에서 NAION의 10만 명당 유병률은 10.2명으로 흔한 질환이다<ref>Hattenhauer MG et al. Incidence of NAION. ''AJO''. 1997 Jan;123(1):103-7. [https://pubmed.ncbi.nlm.nih.gov/9186104/ 연결]</ref>. | <span style='color:blue;'>55~70세</span>에 많이 발생하며 성별에 차이가 없고 백인에게 많다. 그러나 당뇨병이나 편두통, 고혈압으로 인해 20대나 30대에 발병하기도 한다. 50세에서 NAION의 10만 명당 유병률은 10.2명으로 흔한 질환이다<ref>Hattenhauer MG et al. Incidence of NAION. ''AJO''. 1997 Jan;123(1):103-7. [https://pubmed.ncbi.nlm.nih.gov/9186104/ 연결]</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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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안경 소견 : 시신경 유두는 국소적으로 또는 전체적으로 부어 있으며 국소적으로 부어 있을 때는 대개 시야결손 부위와 일치한다. | * 검안경 소견 : 시신경 유두는 국소적으로 또는 전체적으로 부어 있으며 국소적으로 부어 있을 때는 대개 시야결손 부위와 일치한다. | ||
== 검사 == | === 검사 === | ||
* OCT : 발병 초기에는 망막 신경섬유층 두께 (RNFLT) 가 증가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시신경 유두 부종이 점차 줄어듦에 따라 시신경 유두가 창백해지고 위축되며 RNFLT가 정상안의 두께에 비해 얇아진다<ref>Contreras I et al. FU of NAION w OCT. ''Ophthalmology''. 2007 Dec;114(12):2338-44. [https://pubmed.ncbi.nlm.nih.gov/17719640/ 연결]</ref>. | * OCT : 발병 초기에는 망막 신경섬유층 두께 (RNFLT) 가 증가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시신경 유두 부종이 점차 줄어듦에 따라 시신경 유두가 창백해지고 위축되며 RNFLT가 정상안의 두께에 비해 얇아진다<ref>Contreras I et al. FU of NAION w OCT. ''Ophthalmology''. 2007 Dec;114(12):2338-44. [https://pubmed.ncbi.nlm.nih.gov/17719640/ 연결]</ref>. | ||
== [[시신경염]] 과의 감별 == | == [[시신경염]] 과의 감별 == | ||
허혈성 시신경병증은 종종 '위험한 시신경 유두', 즉 작은 시신경 유두 함몰비와 관련이 있으나, 시신경염은 일반적으로 이런 유형의 시신경 유두와 관련이 없다. 또한 시신경염 환자의 많은 수가 시력을 회복하는 반면, 허혈성 시신경병증은 적은 비율의 환자들만이 시력을 회복한다.{{br}}경사진 경계를 가진 주시점을 중심으로 한 맹점은 시신경염의 특징인 반면, 수평선을 따라 명확한 경계를 동반한 (특히 코쪽 주변부) 하측 수평 (altitudinal) 결손은 앞허혈 시신경병증의 특징이었다. 이러한 진단 기준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전체 시야를 검사하는 것이 필요하다. 30˚에 국한되면, 큰 중심 맹점이 미만성 결손으로 오인되거나, 비측 주변부의 경계를 놓칠 수 있다. | 허혈성 시신경병증은 종종 '위험한 시신경 유두', 즉 작은 시신경 유두 함몰비와 관련이 있으나, 시신경염은 일반적으로 이런 유형의 시신경 유두와 관련이 없다. 또한 시신경염 환자의 많은 수가 시력을 회복하는 반면, 허혈성 시신경병증은 적은 비율의 환자들만이 시력을 회복한다.{{br}}경사진 경계를 가진 주시점을 중심으로 한 맹점은 시신경염의 특징인 반면, 수평선을 따라 명확한 경계를 동반한 (특히 코쪽 주변부) 하측 수평 (altitudinal) 결손은 앞허혈 시신경병증의 특징이었다. 이러한 진단 기준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전체 시야를 검사하는 것이 필요하다. 30˚에 국한되면, 큰 중심 맹점이 미만성 결손으로 오인되거나, 비측 주변부의 경계를 놓칠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