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 상피 각막염: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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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의 목적은 바이러스를 계거하는 것이다. | 치료의 목적은 바이러스를 계거하는 것이다. | ||
=== 죽은 조직 제거 === | === 죽은 조직 제거 === | ||
멸균 | 멸균 면봉을 이용한 죽은 조직 제거 (debriment) 는 최근 약제가 좋아져서 중요성이 희석되지만 원래 상피 각막염 치료의 목적이 살아있는 바이러스의 제거라는 점을 생각하면 죽은 조직 제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 ||
=== | === 점안 항바이러스제 === | ||
죽은 조직 제거 후 일반적으로 | |||
* 0.15% [[간시클로버]], 5/d | |||
* 1% trifluridine, 2시간 마다 | |||
를 처방한다. 상피세포 치유가 끝나면 | |||
* [[간시클로버]] 0.15% 점안 을 3/d 로 줄이거나 | |||
* 1% trifluridine, 5/d 로 줄여서 1주간 더 사용 | |||
을 권장한다. Vidarabine 3% 연고를 5/d 점안하는 방법을 사용할 수도 있으며 이는 특히 점안 약제를 사용하기 어려운 소아 환자에게 유용하다. | |||
=== 전신 항바이러스제 === | |||
점안 혹은 국소 항바이러스 제제의 대안으로 이용될 수 있으며 그 효과는 유사하다. 이제 많은 임상의들이 쳐방이 쉽고, 투약 일정이 용이하며, 국소 통중이나 작열감을 피할 수 있어 국소 항바이러스 제제보다 경구용 제제, 특히 최근에 개발된 약제들의 처방을 늘려 가는 추세이다. | |||
* [[아시클로버]] : 400 mg, 5/d | |||
* [[발라시클로버]] : 500 mg, 3/d | |||
* [[팜시클로버]] : 250mg 2/d | |||
7~10일간 혹은 상피세포 치유가 끝날 때까지 사용하고 이후 용량올 줄인다. 경구용을 포함한 전신용 항바이러스 제제는 이미 안구 표면에 심한 질환이 있는 환자나 면역력이 떨어진 경우, 소아에서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경도나 중등도의 면역 결핍자에게는 경구용 항바이러스 제제로 충분할 수 있으나 심한 면역 결핍자에게는 항바이러스 제제의 정맥 투여가 효과적이다. 또 6주~5세 미만의 소아의 경우 국소 항바이러스 제제의 투여가 어려울 수 있어 경구를 포함한 전신 투여가 효과적이다<ref>Schwartz GS et al. Oral acyclovir for the management of HSK in children. ''Ophthalmology''. 2000 Feb;107(2):278-82. [https://pubmed.ncbi.nlm.nih.gov/10690825/ 연결]</ref>. | |||
=== 기타 === | |||
심한 눈부심이나 섬모체근 연축이 있는 경우 조절 마비제를 사용할 수도 있다. 만일 큰 지도모양 궤양을 치료하고 있다민 예방적 항생제의 점안올 고려해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IEK는 저절로 낫지만 적절히 진단하고 치료하면 분명히 치료하지 않은 것에 비해 환자가 훨씬 편할 수 있으며, 상피하 혼탁을 줄이고 면역 기전에 의한 [[단순포진 바이러스|HSV]] 병변의 빈도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 |||
만일 2주간의 항바이러스 치료에 반응이 없다면 병변을 다시 정확하게 살펴서 감염이 계속되는 것인지 아니면 단순포신 바이러스 싱파병증이거나 [[신경영양 각막염]] 등과 감별해야 한다. 위에서 언급한 대로 만일 단순포진 바이러스 상피병증을 항바이러스 제제로 계속 치료한 경우 상피 병변의 기간을 더 길게 하거나 이차적인 여포 결막염을 유발한 수 있다. 환자의 면역력에 문제가 없다면 14일 이상 항바이러스 제제를 사용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 |||
만일 14일 이상 궤양이 지속되면 [[신경영양 각막염]]과 지속되는 감염을 감별해야 한다. [[신경영양 각막염]]은 경계면이 부드러우며 [[단순포진 각막염|HSK]]의 특징인 융기된 경계부를 보이지 않는 것이 특징이 다. 만일 감염이 계속되면 다른 약제를 추가하거나 약제를 바꿔 본다. 이때 trifluridine과 [[아시클로버]]는 약제의 작용 기전이 근본적으로 같기 때문에 두 약제의 교차 사용이나 치환은 좋은 방법이 아니며, [[비다라빈]]으로 교체하거나 추가 사용을 고려한다,명심할 점은 지속적인 IEK의 원인이 약제 내성균인 경우는 드물다는 것이다. 하지만 [[단순포진 바이러스|HSV]]에 대한 약제 내성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며 특히 면역력이 충분한 환자에서 그러한 경향이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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