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각결막염: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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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인에서는 발견되지 않는 비만세포와 호산구가 환자의 결막 상피에서 발견된다. | 정상인에서는 발견되지 않는 비만세포와 호산구가 환자의 결막 상피에서 발견된다. | ||
== 검사 및 진단 == | == 검사 및 진단 == | ||
병력 청취가 중요하다. 전형적으로 피부염을 동반하면서 심하게 지속되는 안구 주위의 가려움을 호소한다. 보통 한 쪽이나 양쪽 부모의 아토피 질환 가족력이 있고, 천식이나 알레르기 비염 같은 다른 아토피 질환을 보이는 경우가 흔하다. 계절성이거나 노출과 관계된 악화 병력도 존재한다. | 병력 청취가 중요하다. 전형적으로 피부염을 동반하면서 심하게 지속되는 안구 주위의 가려움을 호소한다. 보통 한 쪽이나 양쪽 부모의 아토피 질환 가족력이 있고, 천식이나 알레르기 비염 같은 다른 아토피 질환을 보이는 경우가 흔하다. 계절성이거나 노출과 관계된 악화 병력도 존재한다. | ||
병력 청취와 검사는 다른 아토피 눈질환과 아토피 각결막염을 감별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일반적으로, 콘택트렌즈를 착용하지 않으면 [[거대 유두 결막염]]과 아토피 각결막염을 감별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아토피 각결막염은 보통 나이가 많은 환자에서 나타나며, 눈꺼풀 병변의 침범을 보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아토피 각결막염 환자의 혈청은 종종 IgE 수치가 상승되어 있으며, 윗눈꺼풀판 결막 찰과 후 김자 염색 시 호산구가 나타날 수 있다. | |||
== 치료 == | == 치료 == | ||
원칙적으로 국소적이거나 전신적인 | 원칙적으로 국소적이거나 전신적인 약물 치료 외에 환경 개선이 매우 중요하다. | ||
=== 약물 치료 === | |||
국소 혈관 수축제, 항히스타민제 병용은 증상을 일시적으로 완화할 수 있으나 만성 질환으로 인한 약물의 과다 사용을 주의해야 한다. 비스테로이드 약물은 가려움, 눈물, 눈부심을 감소시킬 수 있다. 1년 내내 증상이 나타나는 환자에게는 [[비만세포 안정제]]를 2~4/일 사용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만약 증상이 악화되거나 국소 비만세포 안정제가 없다면 국소 스테로이드를 7~10일 동안 짧게 2~4/일 병용할 수 있다. 증상과 징후를 조절하는 데는 [[프레드니론]]을 8/일 씩, 7~10일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항히스타민제의 작용 중 H1 수용체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것도 좋은 선택적 치료 방법이다. | |||
cromolyn, nedocromil, lodoxamide<ref>Avunduk AM et al. Mechanisms and comparison of anti-allergic efficacy of topical lodoxamide and cromolyn sodium treatment in VKC. ''Ophthalmology''. 2000 Jul;107(7):1333-7. [https://pubmed.ncbi.nlm.nih.gov/10890862/ 연결]</ref> 같은 단독 [[비만세포 안정제]]나 olopatadine, azelastine, epinastine, ketotifen 같은 항히스타민과 [[비만세포 안정제]]의 복함 제제가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경구와 국소 [[사이클로스포린]] A 와 [[타크로리무스]]<ref>Miyazaki D et al. Therapeutic effects of tacrolimus ointment for refractory ocular surface inflammatory diseases. ''Ophthalmology''. 2008 Jun;115(6):988-992.e5. [https://pubmed.ncbi.nlm.nih.gov/17900694/ 연결]</ref><ref>Rikkers SM et al. Topical tacrolimus treatment of atopic eyelid disease. ''AJO''. 2003 Mar;135(3):297-302. [https://pubmed.ncbi.nlm.nih.gov/12614745/ 연결]</ref><ref>Stumpf T et al. Systemic tacrolimus in the treatment of severe AKC. ''Cornea''. 2006 Dec;25(10):1147-9. [https://pubmed.ncbi.nlm.nih.gov/17172887/ 연결]</ref>를 사용하면 국소 스테로이드 사용을 줄임 뿐 아니라 AKC의 치료에도 매우 효과적이다<ref>Anzaar F et al. Use of systemic T-lymphocyte signal transduction inhibitors in the treatment of AKC. ''Cornea''. 2008 Sep;27(8):884-8. [https://pubmed.ncbi.nlm.nih.gov/18724148/ 연결]</ref>. 시력을 위협하는 합병증이 동반되어 조절되지 않은 경우에는 경구 스테로이드를 사용한다. 전신 탈감작의 역할은 [[봄철 각결막염|VKC]]에서와 유사하며, 혈장 분리 교환도 AKC 치료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 | |||
=== 관련 질환의 치료 === | |||
눈꺼풀과 안구 표면 이상은 치료가 필요한데, 속눈썹증이나 눈꺼풀 위치 이상이 각막 손상을 유발한다면 교정 해야 한다. 포도알균 눈꺼풀염에 대해서도 적절한 항생제 치료를 해야 한다. AKC의 증상과 징후가 적절히 조절되더라도 각막 점모양 염색이 지속되면 각막 상피 결손으로 진행하지 않도록 인공눈물을 계속 사용해야 한다. 눈꺼풀이나 눈 표면의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은 국소 항바이러스제로 치료해야 하며, 상피 헤르페스 각막염이 자주 재발하면 재발 방지를 위해 예방적으로 경구 아시클로버 (400mg, 2/d) 를 사용할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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