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막 아교질 교차 결합: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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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막 아교질 교차 결합 (corneal collagen crosslinking; CXL)'''{{각막}} 은 각막 기질을 단단하게 만들어 원추 각막의 진행을 늦출 수 있다. 중심 각막상피를 벗긴 후 리보플라빈(riboflavin, vitamin B2)으로 기질에 포화시키고 370nm 파장의 자외선을 30분간 쬐도록 하면 아교질원섬유의 아미노기를 이어주는 공유 결합이 만들어진다. | '''각막 아교질 교차 결합 (corneal collagen crosslinking; CXL)'''{{각막}} 은 각막 기질을 단단하게 만들어 원추 각막의 진행을 늦출 수 있다. 중심 각막상피를 벗긴 후 리보플라빈(riboflavin, vitamin B2)으로 기질에 포화시키고 370nm 파장의 자외선을 30분간 쬐도록 하면 아교질원섬유의 아미노기를 이어주는 공유 결합이 만들어진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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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막의 물리적인 강도를 증가시켜서 [[ | 각막의 물리적인 강도를 증가시켜서 [[원추각막]]과 각막 굴절 교정 수술 후 발생한 각막 확장증의 진행을 억제한다<ref>Raiskup-Wolf F et al. CXL with riboflavin and UV-A light in KC : long-term results. ''JCRS''. 2008 May;34(5):796-801. [https://pubmed.ncbi.nlm.nih.gov/18471635/ 연결]</ref>. 또한 이 교차 결합술은 예방적으로 사용될 수도 있는데, 비교적 각막이 얇거나 교정량이 많은 환자 또는 각막 형태 검사 상 경계성 안전성을 보인 환자에서 라식이나 PRK 수술과 함께 진행해서 각막 확장증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 여러 연구에서 확인되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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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13일 (일) 03:00 판
각막 아교질 교차 결합 (corneal collagen crosslinking; CXL)[1] 은 각막 기질을 단단하게 만들어 원추 각막의 진행을 늦출 수 있다. 중심 각막상피를 벗긴 후 리보플라빈(riboflavin, vitamin B2)으로 기질에 포화시키고 370nm 파장의 자외선을 30분간 쬐도록 하면 아교질원섬유의 아미노기를 이어주는 공유 결합이 만들어진다.
효과
각막의 물리적인 강도를 증가시켜서 원추각막과 각막 굴절 교정 수술 후 발생한 각막 확장증의 진행을 억제한다[2]. 또한 이 교차 결합술은 예방적으로 사용될 수도 있는데, 비교적 각막이 얇거나 교정량이 많은 환자 또는 각막 형태 검사 상 경계성 안전성을 보인 환자에서 라식이나 PRK 수술과 함께 진행해서 각막 확장증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 여러 연구에서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