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너 증후군: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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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너 증후군 (Horner's syndrome) | '''호르너 증후군 (Horner's syndrome)''' | ||
== 원인 == | |||
안교감신경 경로 중에 병변이 생기는 다양한 질환들이 호너증후군의 원인이 될 수 있고, 그중 특히 내경동맥 박리에서 신경절이후 교감신경 손상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잘 알려져 있다. 척추동맥 박리에도 매우 드물게 동반될 수 있다<ref>박영민 외, 척추동맥 박리에 동반한 중추성 호너 증후군, JKOS 2022;63(5):490-494.[https://jkos.org/journal/view.php?number=13622 연결]</ref>. | |||
== 임상 소견 == | == 임상 소견 == | ||
* 눈꺼풀 처짐 : 병변쪽 눈 <span style='color:blue;'>윗눈꺼풀에 눈꺼풀 처짐</span>이 있고 아래눈꺼풀은 약간 올라가 있어 눈의 눈꺼풀 틈새가 좁아져 있다. | * 눈꺼풀 처짐 : 병변쪽 눈 <span style='color:blue;'>윗눈꺼풀에 눈꺼풀 처짐</span>이 있고 아래눈꺼풀은 약간 올라가 있어 눈의 눈꺼풀 틈새가 좁아져 있다. |
2022년 5월 25일 (수) 03:34 판
호르너 증후군 (Horner's syndrome)
원인
안교감신경 경로 중에 병변이 생기는 다양한 질환들이 호너증후군의 원인이 될 수 있고, 그중 특히 내경동맥 박리에서 신경절이후 교감신경 손상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잘 알려져 있다. 척추동맥 박리에도 매우 드물게 동반될 수 있다[1].
임상 소견
- 눈꺼풀 처짐 : 병변쪽 눈 윗눈꺼풀에 눈꺼풀 처짐이 있고 아래눈꺼풀은 약간 올라가 있어 눈의 눈꺼풀 틈새가 좁아져 있다.
- 축동 및 동공 부등 : 이환된 동공은 교감 신경의 지배를 받는 산동근이 마비되어 정상인 반대편 눈의 동공보다 작다. 이런 동공 부등은 어두운 곳에서 더 심해지고 밝은 곳에서는 덜하며, 환자의 정신적 상태에 다라 달라질 수 있다.
- 무한증
검사 및 진단
- cocaine : 유리된 norepinephrine이 교감 신경 말단으로 다시 재흡수되는 것을 방지하여 산동을 유발한다. 교감 신경의 경로가 완전히 막히면 norepinephrine이 정상적으로 유리되지 않으므로 코카인을 눈에 떨어뜨려도 산동이 일어나지 않는다. 10% cocaine 점안 1시간 후 어두운 곳에서 검사하여 동공 부등이 0.8mm 이상이면 호르너 증후군이라고 할 수 있고, 0.3mm 이하이면 배제할 수 있다.
- 1% hydroxyamphetamine : 점안하면 중추성 혹은 신경절 이전 호르너 증후군일 때 동공이 산동된다.
- 1% phenylephrine 또는 2% epinephrine : 신경절 이후 호르너 증후군일 때는 산동근의 신경제거성 초과민으로 인해 산동된다.
- 0.5% apraclonidine : α2 adrenergic agonist로 원래 안압 하강제로 사용되었으나 우연히 호르너 증후군에서 산동 효과가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이 약제의 산동 효과는 α1 agonist의 성질 때문이며 정상 동공에는 거의 영향이 없다. 산동 효과는 신경 제거성 초과민 때문으로 이러한 초과민성이 생기지 않은 급성기에서는 검사 결과가 음성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