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하수체졸중: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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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하수체로의 저혈류 (저혈압 혹은 발살바 조작 등), 갑작스러운 혈류 증가 (악성 고혈압 등), 뇌하수체 자극 (임신 혹은 에스트로겐 치료), 경동맥 수술로 인한 색전과 응고 장애 (항응고제 혹은 혈전용해제 사용, 혈소판 감소증 등) 등이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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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 저하는 한눈 또는 두눈에 모두 나타날 수 있으며 정도 또한 다양하다. 의식 저하 때문에 자세한 시력 검사를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시야 검사를 시헹하면 보통 양이측 반맹 소견이 나타난다. 눈근육 마비가 흔히 나타나며 주로 해면정맥굴 내의 눈운동 신경이 압박되어 나타난다. 한눈 혹은 두눈에 모두 나타날 수 있다. [[동안신경]]이 가장 흔하게 침범되며, 이 외에 [[외향신경]]과 [[활차신경]]도 침범될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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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두통과 안과적 증상 (구심성이든 원심성이든) 이 동반될 경우에는 항상 뇌하수체졸중의 가능성을 반드시 염두에 둬야 한다. 검사로는 뇌 MRI가 필요하며 CT의 경우 출혈을 놓칠 수 있다. | 갑작스러운 두통과 안과적 증상 (구심성이든 원심성이든) 이 동반될 경우에는 항상 뇌하수체졸중의 가능성을 반드시 염두에 둬야 한다. 검사로는 뇌 MRI가 필요하며 CT의 경우 출혈을 놓칠 수 있다. |
2022년 6월 5일 (일) 03:30 기준 최신판
뇌하수체졸중 (pituitary apoplexy)[1] 은 뇌하수체 종양의 출혈 혹은 경색을 말한다.
뇌하수체 종양 내부 또는 확장된 뇌하수체로의 급성 출혈은 시신경과 시신경 교차의 급성 압박 (시력 소실), 해면 정맥굴로의 파급 (안면부 통증, 복시), 뇌척수액 내로의 출혈 (두통, 경부 경직), 급성 내분비 이상 (어지럼, 저혈압, 심혈관 정지) 등을 유발한다. 통증성 눈운동 마비를 보일 수 있으며, 대개 동안 신경 마비 소견을 보인다.
역학
주로 성인에서 발생한다.
유발 인자
뇌하수체로의 저혈류 (저혈압 혹은 발살바 조작 등), 갑작스러운 혈류 증가 (악성 고혈압 등), 뇌하수체 자극 (임신 혹은 에스트로겐 치료), 경동맥 수술로 인한 색전과 응고 장애 (항응고제 혹은 혈전용해제 사용, 혈소판 감소증 등) 등이 있다.
임상 소견
시력 저하는 한눈 또는 두눈에 모두 나타날 수 있으며 정도 또한 다양하다. 의식 저하 때문에 자세한 시력 검사를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시야 검사를 시헹하면 보통 양이측 반맹 소견이 나타난다. 눈근육 마비가 흔히 나타나며 주로 해면정맥굴 내의 눈운동 신경이 압박되어 나타난다. 한눈 혹은 두눈에 모두 나타날 수 있다. 동안신경이 가장 흔하게 침범되며, 이 외에 외향신경과 활차신경도 침범될 수 있다.
진단
갑작스러운 두통과 안과적 증상 (구심성이든 원심성이든) 이 동반될 경우에는 항상 뇌하수체졸중의 가능성을 반드시 염두에 둬야 한다. 검사로는 뇌 MRI가 필요하며 CT의 경우 출혈을 놓칠 수 있다.
치료
즉각적인 전신 스테로이드 투여 (예 : 6~7시간마다 IV hydrocortisone 100mg) 이며, 전해질 균형을 주의깊게 관찰해야 한다. 일부 환자는 보존적 치료로 회복되는 경우도 있으나 대개 수술적 감압이 필요하다.
참고
- ↑ 신경안과학 제 4판, 2022 (장봉린 외, 한국 신경안과 학회, 도서출판 내외학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