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호르몬: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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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28일 (일) 08:34 판
성장 호르몬 (growth hormone, GH) 치료는 성장 호르몬 결핍증 또는 기타 다양한 원인에 의한 저신장을 치료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약물이다.
역사
1979년 유전 공합 기법이 발달하면서 재조합 성장 호르몬이 처음 개발되고, 1985년 처음 임상에서 사용되기 시작하면서 성장 호르몬 치료의 공급 제한이 없어지고 전형적인 적응증이었던 성장 호르몬 결핍증뿐만 아니라 터너 증후군, 만성 신부전증과 같은 저신장을 동반하는 다양한 질환들까지 적응증이 확대되었다. 또한 성장 장애를 유발하는 여러 질환들의 생존율이 높아지고, 사회 경제적 여건이 호전되면서 저신장 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병적 저신장에 해당하지 않는 소아에까지 성장 호르몬 치료가 더 널리 사용되고 있다[1].
국내에서도 2000년대 초부터 성장 호르몬 치료가 많이 사용되기 시작하였고 주 6~7회 0.14 IU/kg/day 용량의 성장 호르몬을 투여하는 용법이 정립되어 현재까지 성장 호르몬 치료의 기준이 되고 있다[2].
부작용
가장 흔하게는 내분비계 이상인 갑상선 호르몬 변화, 당 대사 이상, 여성형 유방 등이 나타나며 대퇴골두 골단 분리증, 특발 두개내압 상승과 같은 부작용도 드물게 보고되고 있다. 이러한 부작용은 프라더-빌리 증후군 (Prader-Willi syndrome) 처럼 유전적 결함이 있는 경우나 비만, 또는 성장 호르몬 치료 용량이 과다한 경우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