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렌 각막 궤양: 두 판 사이의 차이
새 문서: 무렌 각막 궤양 (Mooren's ulcer) 은 심한 통증을 수반하면서 각막 윤부를 따라 평행하게, 그리고 동시에 각막 중심부 방향으로도 진행하는 주... |
잔글 →비수술적 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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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 == | == 분류 == | ||
* 양성형 (benign) : 단안에만 국한되어 발생하며 증상이 심하지 않고 치료에도 잘 반응하여 예후가 좋다. 나이가 많은 환자에서 발생한다. | * 양성형 (benign) : 단안에만 국한되어 발생하며 증상이 심하지 않고 치료에도 잘 반응하여 예후가 좋다. 나이가 많은 환자에서 발생한다. | ||
* 악성형 (malignant) : 젊은 흑인에서 잘 발생하며, 양안을 침범하고 통증이 심하며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고 계속 진행하여 각막 천공까지 초래하여 예후가 불량한 비전형 형태이다. | * 악성형 (malignant) : 젊은 흑인에서 잘 발생하며, 양안을 침범하고 통증이 심하며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고 계속 진행하여 각막 천공까지 초래하여 예후가 불량한 비전형 형태이다. | ||
그러나 1990년도에 발표된 연구에서 나이 많은 환자의 약 40% 이상이 양측성인 반면 35세 미만 환자에서는 약 1/3만이 양측성이었고 흑인보다 오히려 백인이 양측성인 경우가 많다고 보고되면서 두 형태로 분류하는 기존의 일반적 분류에 오류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그 후 Watson은 새로운 분류로 임상 양상 및 전안부 혈관 조영 소견을 기준으로 새로운 분류법을 제시하였다. | |||
* 편측성 (unilateral) : 나이 많은 환자에서 주로 발생하며 진행형으로 동통을 동반한다. | |||
* 양측 공격형 (bilateral aggressive) : 젊은 연령층에서 호발한다. | |||
* 양측 태만형 (bilateral indolent) : 중간 연령층이 주 대상이다. | |||
== 증상 == | == 증상 == | ||
주로 심한 눈통증을 호소하는데, 그 외에도 눈물 흘림, 충혈, 눈부심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통증의 경우 세극등 검사에서 보이는 소견에 비해 훨씬 심하게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특징인데, 각막 난시가 생기거나 포도막염이 동반되면 시력 저하도 호소하게 된다. | 주로 심한 눈통증을 호소하는데, 그 외에도 눈물 흘림, 충혈, 눈부심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통증의 경우 세극등 검사에서 보이는 소견에 비해 훨씬 심하게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특징인데, 각막 난시가 생기거나 포도막염이 동반되면 시력 저하도 호소하게 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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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신을 침범하는 아교질증(매독, 대상포진, [[사르코이드증]], 류마티스 관절염, [[베게너 육아종증]], [[결절 다발 동맥염]], 전신 홍반 루푸스, 재발 다연골염 등)과 관련하여 생기는 주변 각막염 | * 전신을 침범하는 아교질증(매독, 대상포진, [[사르코이드증]], 류마티스 관절염, [[베게너 육아종증]], [[결절 다발 동맥염]], 전신 홍반 루푸스, 재발 다연골염 등)과 관련하여 생기는 주변 각막염 | ||
== 비수술적 치료 == | == 비수술적 치료 == | ||
* <span style='color:blue;'>스테로이드 점안약</span> : 초기에 1% prednisolone 제제를 1시간마다 사용하고 호전 여부를 관찰하면서 횟수를 줄여 나가도록 한다. | * <span style='color:blue;'>스테로이드 점안약</span> : 초기에 1% prednisolone 제제를 1시간마다 사용하고 호전 여부를 관찰하면서 횟수를 줄여 나가도록 한다. | ||
* 항생제 점안약 :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한다. | |||
* 치료 콘택트렌즈 : 통증 완화를 위해 착용한다. | * 치료 콘택트렌즈 : 통증 완화를 위해 착용한다. | ||
* 조절 마비제 | * 조절 마비제 | ||
* 무방부제 인공 눈물 : 빠른 상피 재생을 위해 병용할 수도 있다.<p>- 전신 스테로이드 : 치료에 대한 반응이 만족스럽지 않을 때 | * 무방부제 인공 눈물 : 빠른 상피 재생을 위해 병용할 수도 있다.<p>- 전신 스테로이드 : 치료에 대한 반응이 만족스럽지 않을 때 | ||
== 수술적 치료 == | == 수술적 치료 == | ||
* <span style='color:blue;'>결막 뒤물림</span> (conjunctival recession) : 각막을 융해시키는 주 원인인 아교질 분해 효소(collagenase) 및 각막 항원에 대한 면역 반응을 차단할 목적으로 시행하는데, 궤양 주변 결막을 윤부로부터 3~4mm 정도 후전시킨 위치의 공막에 고정한다. | * <span style='color:blue;'>결막 뒤물림</span> (conjunctival recession) : 각막을 융해시키는 주 원인인 아교질 분해 효소(collagenase) 및 각막 항원에 대한 면역 반응을 차단할 목적으로 시행하는데, 궤양 주변 결막을 윤부로부터 3~4mm 정도 후전시킨 위치의 공막에 고정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