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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아메바 각막염: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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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아메바 각막염 (acanthoamoeba keratitis, AK)'''
'''가시아메바 각막염 (acanthoamoeba keratitis, AK)'''{{각막}}
== 역학 ==
== 역학 ==
1975년 미국에서 첫 증례가 보고된 이후 1990년까지 환자가 현저히 증가하였고, 그 이후에는 점차 감소했다. 첫 환자가 발견된 이후 가시아메바 각막염 환자가 증가한 이유는 (1) 이 질환에 대한 안과 의사들의 인지와 지식이 높아진 점, (2) 콘택트렌즈 사용자 수가 증가한 점, (3) 콘택트렌즈 및 용기의 불충분한 소독 관리, (4) 살충 효과가 불완전한 다용도 보존액의 광범위한 사용 등이라고 생각된다. 1975~1981년 사이에는 단 10명의 환자가 보고되었지만 1981년부터 1990년대 말까지 미국에서 100명 이상의 환자가 보고되었고, 영구에서는 1997년까지 약 400명 가까운 환자가 보고되었다.
1975년 미국에서 첫 증례가 보고된 이후 1990년까지 환자가 현저히 증가하였고, 그 이후에는 점차 감소했다. 첫 환자가 발견된 이후 가시아메바 각막염 환자가 증가한 이유는 (1) 이 질환에 대한 안과 의사들의 인지와 지식이 높아진 점, (2) 콘택트렌즈 사용자 수가 증가한 점, (3) 콘택트렌즈 및 용기의 불충분한 소독 관리, (4) 살충 효과가 불완전한 다용도 보존액의 광범위한 사용 등이라고 생각된다. 1975~1981년 사이에는 단 10명의 환자가 보고되었지만 1981년부터 1990년대 말까지 미국에서 100명 이상의 환자가 보고되었고, 영구에서는 1997년까지 약 400명 가까운 환자가 보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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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검물 채취 시에는 가시아메바 각막염 초기에 상피 손상이 가장 심한 부위의 각막상피를 광범위하게    어 모아 먼저  배지에 접종하고 추가 가검물을 슬라이드에 도포해 염색관찰에 사용한다.  기-검물 체취에는
가검물 채취 시에는 가시아메바 각막염 초기에 상피 손상이 가장 심한 부위의 각막상피를 광범위하게    어 모아 먼저  배지에 접종하고 추가 가검물을 슬라이드에 도포해 염색관찰에 사용한다.  기-검물 체취에는
=== 염색 ===
=== 염색 ===
배양으로 가시아메바를 검출하려면 통상 수일 이상이 소요되므로 빠른 진단과 치료에는 미흡한 점이 있다. 따라서 직접적 검사법, 즉 습식 슬라이드 관찰과 가검물 염색법 등이 필요하다.
가장 빠른 가시아메바 검사법은 가검물을 이용한 습식 도말 표본 (wet mount preparation) 검사로서 가시아메바 포낭형이나 영양형을 관찰할 수 있다. 가검물의 현탁액을 현미경 슬라이드 유리 위에 한두 방울 점적한 다음 커버 유리 (No.1 두께) 를 덮고 40~200배로 광학 또는 위상차 현미경을 사용해 관찰한다. 상온에서는 아메바의 움직임이 느리므로 슬라이드 온도를 35℃ 정도로 하면 활발한 움직임을 볼 수 있다.
그람 염색, 김자 염색, 라이트 염색은 간단하고 경제적으로 아메바를 진단할 수 있는 염색법이다. 그러나 아메바와 주위의 염증세포 혹은 각막 상피세포와 다소 구별하기 힘든 것이 단점이다. 일반적으로 그람 염색보다 김자 염색이 세포 구조를 더 선명하게 보여준다고 생각된다. Hemacolor® 염색 (Giemsa-Wright 혼합) 은 빠르지만 아메바 포낭과 주위 세포들이 모두 자색으로 염색되는 단점이 있다. 영양형은 커다란 단일 핵이 있으며 특징적인 방추형 위족을 가지고 있다. 성숙한 포낭형은 염색과 관계 없이 특징적인 이중벽 구조로 인해 비교적 쉽게 관찰된다.
=== 배양 ===
=== 배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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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막 이식 및 심부 각막 절제술 : 성공적인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결국 광범위한 각막 절제술로 각막 내에 존재하는 가시아메바를 제거하고 이식한 결막의 혈관 및 림프관을 통해 백혈구, 대식 세포 및 림프구들이 효과적으로 병변으로 이동하면 남아 있는 가시아메바를 제거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결막 이식으로 인하여 약물의 각막 병변 침투가 감퇴될 수 있다.
* 결막 이식 및 심부 각막 절제술 : 성공적인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결국 광범위한 각막 절제술로 각막 내에 존재하는 가시아메바를 제거하고 이식한 결막의 혈관 및 림프관을 통해 백혈구, 대식 세포 및 림프구들이 효과적으로 병변으로 이동하면 남아 있는 가시아메바를 제거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결막 이식으로 인하여 약물의 각막 병변 침투가 감퇴될 수 있다.
* 각막 이식 : 궁극적인 치료 방법이지만, 완전히 치료되어 각막에 가시아메바가 전혀 없거나 약물 치료를 충분히 하여 주변부 각막에 염증이 없고 중심부에만 병변이 있는 경우에만 시행해야 성공률이 높다. 완전히 치료되지 않아 주변 각막에 가시아메바가 남아 있거나 염증이 심하고 신생 혈관이 많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이식을 하면 실패율이 높다. 특히 남아 있는 가시아메바로 인하여 환자의 각막 및 이식한 각막에서 재발하는 경우는 수술 후 스테로이드 사용, 항아메바 약물의 약효 저하 및 내성 등의 위험성이 있으며, 감염이 안구 전체로 전파되어 안구를 적출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따라서 각막 이식은 천공이나 공막 침범 등의 긴박한 상태가 아닌 경우 감염이 완전히 치료된 이후 시행하는 것이 원칙이다. 대부분 성공적이나 감염 재발, 이식 거부 반응, 각막 실질 괴사 및 방수 유출, 녹내장 및 백내장이 합병될 수 있다.
* 각막 이식 : 궁극적인 치료 방법이지만, 완전히 치료되어 각막에 가시아메바가 전혀 없거나 약물 치료를 충분히 하여 주변부 각막에 염증이 없고 중심부에만 병변이 있는 경우에만 시행해야 성공률이 높다. 완전히 치료되지 않아 주변 각막에 가시아메바가 남아 있거나 염증이 심하고 신생 혈관이 많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이식을 하면 실패율이 높다. 특히 남아 있는 가시아메바로 인하여 환자의 각막 및 이식한 각막에서 재발하는 경우는 수술 후 스테로이드 사용, 항아메바 약물의 약효 저하 및 내성 등의 위험성이 있으며, 감염이 안구 전체로 전파되어 안구를 적출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따라서 각막 이식은 천공이나 공막 침범 등의 긴박한 상태가 아닌 경우 감염이 완전히 치료된 이후 시행하는 것이 원칙이다. 대부분 성공적이나 감염 재발, 이식 거부 반응, 각막 실질 괴사 및 방수 유출, 녹내장 및 백내장이 합병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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