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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차 신경 (trigeminal nerve; 5번 뇌신경)'''{{신경안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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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신경핵은 교뇌의 외측에 위치하며, Gasserian ganglion을 통과하여 감각신경 중 하악 분지와 같이 주행하며 타원공 (foramen ovale) 을 통해 두개골을 빠져나온다. 운동 분지는 저작근, 측두근, 익상근을 지배한다. 운동 기능을 검사할 때는 어금니를 꽉 깨물게 하거나 턱을 좌우로 움직여보게 하여 저작근의 기능을 평가한다. | 운동신경핵은 교뇌의 외측에 위치하며, Gasserian ganglion을 통과하여 감각신경 중 하악 분지와 같이 주행하며 타원공 (foramen ovale) 을 통해 두개골을 빠져나온다. 운동 분지는 저작근, 측두근, 익상근을 지배한다. 운동 기능을 검사할 때는 어금니를 꽉 깨물게 하거나 턱을 좌우로 움직여보게 하여 저작근의 기능을 평가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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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턱 반사 (jaw jerk) : 피검자에게 턱에 힘을 빼고 입을 반쯤 벌리게 하고 검사자의 집게 손가락을 턱의 중앙부에 가볍게 댄 후 그 위를 망치로 친다. 저작근의 기능에 의해 입이 반사적으로 다물어지면 턱 반사가 정상임을 의미한다. 구심 신경은 삼차신경의 감각신경이며 원심 신경은 삼차신경의 하악신경이다. | * 턱 반사 (jaw jerk) : 피검자에게 턱에 힘을 빼고 입을 반쯤 벌리게 하고 검사자의 집게 손가락을 턱의 중앙부에 가볍게 댄 후 그 위를 망치로 친다. 저작근의 기능에 의해 입이 반사적으로 다물어지면 턱 반사가 정상임을 의미한다. 구심 신경은 삼차신경의 감각신경이며 원심 신경은 삼차신경의 하악신경이다. | ||
* 각막 반사 (corneal reflex) : 솜으로 피검자의 한쪽 각막을 건드리고 양쪽 눈둘레근 (orbicularis oculi) 이 수축하여 눈이 감기는지를 본다. 이 때 자극하는 검사자의 손은 피검자의 시야 밖에 위치해야 한다. 각막 반사의 구심 신경은 삼차신경의 안분지이고, 원심신경은 안면신경이다. | * 각막 반사 (corneal reflex) : 솜으로 피검자의 한쪽 각막을 건드리고 양쪽 눈둘레근 (orbicularis oculi) 이 수축하여 눈이 감기는지를 본다. 이 때 자극하는 검사자의 손은 피검자의 시야 밖에 위치해야 한다. 각막 반사의 구심 신경은 삼차신경의 안분지이고, 원심신경은 안면신경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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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신경안과]] |
2022년 6월 3일 (금) 15:12 기준 최신판
삼차 신경 (trigeminal nerve; 5번 뇌신경)[1]
운동 기능
운동신경핵은 교뇌의 외측에 위치하며, Gasserian ganglion을 통과하여 감각신경 중 하악 분지와 같이 주행하며 타원공 (foramen ovale) 을 통해 두개골을 빠져나온다. 운동 분지는 저작근, 측두근, 익상근을 지배한다. 운동 기능을 검사할 때는 어금니를 꽉 깨물게 하거나 턱을 좌우로 움직여보게 하여 저작근의 기능을 평가한다.
감각 기능
얼굴의 통증과 온도를 감지하는 것이다.
- 안 분지 (ophthalmic branch; V1) : 이마를 담당한다. 상안와열을 통해 두개내로 들어간다.
- 상악 분지 (maxillary branch; V2) : 뺨을 담당한다. 원형공 (foramen rotundum) 을 통해 두개내로 들어가서, 해면정맥굴을 같이 통과하여 신경절로 들어간다.
- 하악 분지 (mandibular branch; V3) : 턱을 담당한다.
감각신경들은 교뇌의 주감각핵과 경부 척수로의 척수로핵에 도달한다. 각각의 감각신경 분지를 검사할 때는 좌우를 번갈아 자극하면서 비교하여 검사한다.
반사
- 턱 반사 (jaw jerk) : 피검자에게 턱에 힘을 빼고 입을 반쯤 벌리게 하고 검사자의 집게 손가락을 턱의 중앙부에 가볍게 댄 후 그 위를 망치로 친다. 저작근의 기능에 의해 입이 반사적으로 다물어지면 턱 반사가 정상임을 의미한다. 구심 신경은 삼차신경의 감각신경이며 원심 신경은 삼차신경의 하악신경이다.
- 각막 반사 (corneal reflex) : 솜으로 피검자의 한쪽 각막을 건드리고 양쪽 눈둘레근 (orbicularis oculi) 이 수축하여 눈이 감기는지를 본다. 이 때 자극하는 검사자의 손은 피검자의 시야 밖에 위치해야 한다. 각막 반사의 구심 신경은 삼차신경의 안분지이고, 원심신경은 안면신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