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이동

간헐 내사시: 두 판 사이의 차이

잔글 증상
 
(같은 사용자의 중간 판 하나는 보이지 않습니다)
13번째 줄: 13번째 줄:


피곤하거나 아플 때, 융합 눈벌림이 부족한 상태에서 간헐적으로 현성 내사시가 발현되고, 이와 연관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인데, 조절이 잘 되는 상태이거나 어릴 때 발생하면 대부분 증상을 느끼지 못하며 융합이 완성된 8~9세 이후 현성 사시가 발생되면 특징적으로 주기적인 복시나 혼란시를 느끼게 되고, 특히 긴 시간 공부를 하거나 각성이 저하될 때 주로 근거리 복시를 호소한다. 현성 사시가 나타나기 전에는 모호한 눈피로나 흐려보임만을 호소하며, 대부분 어린이에서는 무증상이고 내편위가 부모에 의해 인지되어 내원한다고 하였다.
피곤하거나 아플 때, 융합 눈벌림이 부족한 상태에서 간헐적으로 현성 내사시가 발현되고, 이와 연관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인데, 조절이 잘 되는 상태이거나 어릴 때 발생하면 대부분 증상을 느끼지 못하며 융합이 완성된 8~9세 이후 현성 사시가 발생되면 특징적으로 주기적인 복시나 혼란시를 느끼게 되고, 특히 긴 시간 공부를 하거나 각성이 저하될 때 주로 근거리 복시를 호소한다. 현성 사시가 나타나기 전에는 모호한 눈피로나 흐려보임만을 호소하며, 대부분 어린이에서는 무증상이고 내편위가 부모에 의해 인지되어 내원한다고 하였다.
=== 감각 이상 ===
간헐 내사시 어린이에서 내사시를 보이지 않을 때 에는 정상 양안시를 보이지만 현성 사시가 있는 동안에는 복시를 피하기 위해 억제나 [[이상 망막 대응]] 같은 감각 적응이 일어난다. 그러나 Hynn 등47은 사위나 간헐 내사시에서 두 눈을 동시에 쓸 때에도 황반 억제를 보이거나 망막 중심오목 시각 방향의 불안정성이라 불리는 상태가 유발될 수 있으며,이것이 양안시 기능 이상의 회복에 장애물이 될 수 있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황반 억제를 보이는 환자에서도 주변 망막의 자극으로 융합 기능이 가능하지만 두눈 주시 상태에서 황반 억제는 입체시 감소의 원인이 된다.
== 치료 ==
== 치료 ==
내사위나 간헐 내사시의 치료 목적은 다른 형태의 잠복 혹은 현성사시와 마찬가지로 환자가 편안하며 기능적으로 완전한 양안시를 갖는 것이다. 경우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르지만 중요한 점은 내사위 자체가 눈피로나 양안시 기능저하를 초래하지 않는다면 치료의 대상이 아니라는 것이다.
내사위나 간헐 내사시의 치료 목적은 다른 형태의 잠복 혹은 현성사시와 마찬가지로 환자가 편안하며 기능적으로 완전한 양안시를 갖는 것이다. 경우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르지만 중요한 점은 내사위 자체가 눈피로나 양안시 기능저하를 초래하지 않는다면 치료의 대상이 아니라는 것이다.
19번째 줄: 22번째 줄:


=== 수술 ===
=== 수술 ===
근육 눈피로가 있거나 자주 사시가 나타 날 때,복시 같은 증세가 있을 때 굴절 이상을 완전히 교정한 뒤,사위의 크기가 과교정의 위험이 적은 12 PD 이상으로 안정되었을 때에 시행한다. 수술의 양은 잠복이나 간헐성 혹은 현성에 관계 없이 사시각을 모두 교정하여 눈을 똑바르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두눈 내직근 후전술이 가장 흔히 사용되지만한 눈에서 내직근 후전과 외직근 절제를 선택할 수도 있다. 소아의 경우 약간 과교정이 되어도 융합이 가능하지만 어른의 경우 크기가 아무리 작더라도 속발 외사시가 되면 복시가 생겨서 견디기 힘들다. 운동 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융합력의 범위는 나이가 들수록 감소하므로 어른 특히 50세 이상의 연령에서의 사위 환자에서는 먼저 프리즘 처방과 같은 비수술적 치료를 먼저 시도하고 마지막으로 수술을 선택한다<ref name=r7 />.
근육 눈피로가 있거나 자주 사시가 나타 날 때,복시 같은 증세가 있을 때 굴절 이상을 완전히 교정한 뒤,사위의 크기가 과교정의 위험이 적은 12 PD 이상으로 안정되었을 때에 시행한다. 수술의 양은 잠복이나 간헐성 혹은 현성에 관계 없이 사시각을 모두 교정하여 눈을 똑바르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두눈 내직근 후전술이 가장 흔히 사용되지만 한 눈에서 내직근 후전과 외직근 절제를 선택할 수도 있다. 소아의 경우 약간 과교정이 되어도 융합이 가능하지만 어른의 경우 크기가 아무리 작더라도 속발 외사시가 되면 복시가 생겨서 견디기 힘들다. 운동 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융합력의 범위는 나이가 들수록 감소하므로 어른 특히 50세 이상의 연령에서의 사위 환자에서는 먼저 프리즘 처방과 같은 비수술적 치료를 먼저 시도하고 마지막으로 수술을 선택한다<ref name=r7 />.
{{참고}}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