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막 교정 렌즈/처방: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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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경선의 K값 차이 즉, 각막 난시가 1.0D 정도이면 더 편평한 쪽 (K값이 작은 쪽) 을 선택한다.
두 경선의 K값 차이 즉, 각막 난시가 1.0D 정도이면 더 편평한 쪽 (K값이 작은 쪽) 을 선택한다.
  K = 43.00 / 44.00 → FK = 43.00
  K = 43.00 / 44.00 → FK = 43.00
그러나 난시가
그러나 난시가 1.0D 초과 또는 미만인 경우에는 그에 따라 조정하여 선택한다.
K = 43.00 / 44.50 (Cyl 1.50) → FK = 43.25 (또는 43.00)
K = 43.00 / 43.50 (Cyl 0.50) → FK = 42.75 (또는 43.00)
=== target power (TP) 결정 ===
원래 각막의 flat K 와


== 형광 염색 소견 ==
== 형광 염색 소견 ==

2021년 7월 5일 (월) 08:40 판

[1]

처방 방법

flat K (FK) 결정

두 경선의 K값 차이 즉, 각막 난시가 1.0D 정도이면 더 편평한 쪽 (K값이 작은 쪽) 을 선택한다.

K = 43.00 / 44.00 → FK = 43.00

그러나 난시가 1.0D 초과 또는 미만인 경우에는 그에 따라 조정하여 선택한다.

K = 43.00 / 44.50 (Cyl 1.50) → FK = 43.25 (또는 43.00)
K = 43.00 / 43.50 (Cyl 0.50) → FK = 42.75 (또는 43.00)

target power (TP) 결정

원래 각막의 flat K 와

형광 염색 소견

렌즈를 착용시켜 어느 정도 적응되어 눈물이 멈추고 나면 형광 염색약을 점안하여 각막과 렌즈의 상관 관계를 본다.

  • 중간 부위 : 렌즈가 각막과 접촉되어 눈물층이 얇아져서 어둡게 보인다.
  • 중간 주변부 : 역기하 커브로 눈물의 저장소 역할을 하는 곳으로 눈물이 제일 많아 형광 염색이 매우 밝게 보인다.
  • 주변 : 정렬 커브로 각막과 밀착되어 어둡게 보인다.
  • 가장자리 : 움직임과 눈물 순환을 위해 들려있고 형광 염색이 밝게 보인다.

형광 염색은 눈물층의 두께가 10~20 ㎛ 정도 되어야 보인다. Ortho-K 렌즈 처방에서 세극등으로 관찰하는 눈물층 두께의 변별력은 10 ㎛ 이내이므로 형광 염색 소견만 가지고 장착을 결정하는 것은 옳지 않다. 중심 눈물층 두께가 7~23 ㎛ 까지는 육안으로 잘 구별할 수 없다.
  각 커브가 편평하거나 가파르면 형광 염색 소견이 다르게 나타난다. 이러한 소견들을 참조하여 각 커브들을 조절하여 최종 시험 착용 렌즈를 정하고, 이것을 밤에 끼고 잔 후 각막 소견, 시력, 굴절력, 각막 형태 검사를 보고 그대로 하든지, 소견이 안 맞으면 바꾸든지 하여 최종 처방할 렌즈를 정한다.
  시험 착용 렌즈 크기는 수평 각막 직경에서 약 1.1mm 를 뺀 값을 기준으로 하는데 요즘은 약간 크게 하는 경향으로 가고 있다. 크기가 너무 크면 중심은 상대적으로 잘 잡히나, 반대로 안검의 영향을 많이 받을 수가 있다. 가장자리는 적당히 유지되어야 눈물 순환 등 각막의 합병증을 방지할 수 있다. 너무 높으면 안검의 영향을 많이 받고, 반대로 너무 낮으면 중심 잡기는 잘 되나 각막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처방 전 각막 형태 검사 시 고려해야 할 사항

  • 눈과 기계의 정렬을 잘 맞춘다. 우측 눈 검사 시 좌측으로, 좌측 눈 검사 시 우측으로 고개를 돌려 안검의 영향을 덜 받도록 한다.
  • 초점을 정확히 맞춘다.
  • 눈물층이 잘 유지된 상태에서 검사한다.
  • 여러 번 찍어서 비슷한 소견들을 취합한다.
  • 양안을 비교한다. 양안의 비구면도 및 중앙부 커브는 거의 비슷하다.
  • 판독할 척도를 정한다. 대부분 제작 회사의 초기 척도는 너무 범위가 넓으므로 원하는 척도를 정하여 측정하면 더 정밀하게 판독할 수 있다.
  • 여러 가지 지도를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참고

  1. 최신 콘택트렌즈 임상학, 2판, 2024 (한국 콘택트렌즈 학회, 군자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