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성 전안부 증후군: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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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술적 치료 ==
== 수술적 치료 ==
대부분은 가벼운 염증만 보이고 수일 내에 호전되지만, 각막 부종이 심해지고 만성으로 진행되면 각막이식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대부분은 가벼운 염증만 보이고 수일 내에 호전되지만, 각막 부종이 심해지고 만성으로 진행되면 각막이식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 참고 ==
최신 백내장 수술, 2013 (주천기, 도서출판 내외학술)

2020년 3월 26일 (목) 01:06 판

독성 전안부 증후군 (toxic anterior segment syndrome; TASS) 은 수술 후에 발생하는 무균 염증반응으로, 다양한 화학 물질이 전방 내로 유입되어 각막내피 부전을 일으키는 경우를 말한다.

역학

주로 백내장이나 전체층 각막이식술과 같은 전안부 수술 후 12~48시간에 나타난다.

원인

수술 시 사용하는 관류액의 성분과 농도, pH, 오스몰 농도 등이 적절치 않은 경우, 변성된 점탄 물질을 사용한 경우, 수술기구 소독에 사용한 계면활성제, 독성을 가진 약물, 세균 독소, 항생제에 의하 독성, 인공수정체와 관련된 인자 등이 다양하게 고려되고 있다.

임상 소견

심한 각막부종과 전방 내 섬유소를 형성하는 염증을 동반하는데, 이 때 유리체염증은 없거나 경미하다. 독성이 아주 심한 경우 염증 반응이 여러 안내 조직을 파괴하여 섬모체 부전, 저안압, 급성 망막염 혹으 망막 괴사까지도 초래할 수 있다.

검사 및 진단

동시에 다발하는 예가 많으므로, 수술 중 사용하는 모든 용액과 약물을 염두에 두고 독성의 가능성에 대하여 후향적으로 정밀하게 점검해야 한다.

감별 진단

  • 감염성 안내염 : 특징적으로 그람 염색과 배양에 음성으로 나타나는데, 확실하지 않으면 감염성 안내염에 준하여 치료해야 한다. 감염성 안내염은 일반적으로 더 늦게 나타나는데, 주로 수술 후 3~7일 사이에 나타나면서 심한 통증과 유리체염, 혼탁을 동반하여 후극부를 관찰하기가 어렵다.

수술적 치료

대부분은 가벼운 염증만 보이고 수일 내에 호전되지만, 각막 부종이 심해지고 만성으로 진행되면 각막이식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참고

최신 백내장 수술, 2013 (주천기, 도서출판 내외학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