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 두 판 사이의 차이

여러분의 안과학 사전, 아이누리!
둘러보기로 이동 검색으로 이동
잔글편집 요약 없음
잔글편집 요약 없음
36번째 줄: 36번째 줄:
<div style="border:1px solid #DDDDDD; padding:0px 10px 10px 10px; height:650px; font-size:15px">
<div style="border:1px solid #DDDDDD; padding:0px 10px 10px 10px; height:650px; font-size:15px">
== 최근 추가된 (수정된) 항목 ==
== 최근 추가된 (수정된) 항목 ==
{{:외상 시신경병증}}
</div>
</div>



2020년 8월 17일 (월) 15:59 판

소개

여러분의 안과학 사전, Eyewiki 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 곳에는 2,326 개의 안과학 용어 (내용) 들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 2015 아이위키 (Eyewiki) 프로젝트 가 시작되었습니다.
  • 2020. 03. 10. : 미디어위키 (MediaWiki) 로 성공적으로 이전되었습니다.


  이곳에서 위키 소프트웨어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최근 추가된 논문

Ophthalmology (IF 8.470)

JAMA Ophthalmology (IF 6.198)

AJO (IF 4.013)

틀:Extension DPL

BJO (IF 3.611)

틀:Extension DPL

IOVS (IF 3.470)

최근 추가된 (수정된) 항목

외상 시신경병증 (traumatic optic neuropathy; TON)[1] 은 시신경의 기능 손상이 일시 또는 영구, 부분 또는 전체에서 발생하는 경우를 총칭해서 일컫는 용어이다. 같은쪽 이마의 외상에서 시신경병증이 가장 심하게 나타나나 얼굴 중앙부 수상이나 머리에 대한 상대적으로 약한 가격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

역학

두부의 외상 후에 0.5-5%의 빈도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2].

원인

  • 직접 외상 : 안와 또는 대뇌 외상으로, 시신경이 해부학적, 기능적으로 직접 손상을 받아 손상 즉시 시력이 심하게 저하되고 회복되지 않는다.
  • 간접 외상 : 시신경과 거리가 있는 부위의 외상으로, 이 외상의 영향이 시신경까지 전해져 시신경의 형태 및 기능에 장애가 생긴다. 이 경우 시각 장애는 회상을 입고 시간이 다소 지난 후에 나타나며,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

병태 생리

전두골에 외상을 입게 되면 그 손상이 시신경관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관내 부위 시신경초는 시신경관에 붙어 있으므로 외상을 입으면 시신경 축삭의 손상과 더불어 시신경초에서 시신경으로 가는 혈관들이 손상되어 시신경의 좡상성 괴사가 발생한다. 그러나 실제로 외상으로 인한 관내 부위 시신경의 부종 때문에 외상성 시신경병증이 발생한다는 확실한 근거는 없다.

분류

  • 간접 시신경 외상
  • 직접 시신경 외상 : 천공 안와 외상은 시신경에 직접적인 충격을 주거나 절단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만약 시신경 자체가 절단되었다면 광각이 없거나 흑암시 동공이 나타나며 망막의 변화는 시신경 손상의 위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임상 소견

전반부 손상은 망막 동맥이 시신경으로 들어가는 부위보다 앞쪽에 외상을 입은 경우로 망막 혈류장애로 인한 시력 장애가 온다. 출혈로 인한 안와내 압력 증가로 망막 혈류 장애가 올 수도 있다. 심하면 시신경과 안구가 분리되는 경우도 있다.

검사 및 진단

초기에 시력 검사를 해야 하며, 구심성 동공운동 장애 유무 검사도 필요하다. 드물지만 시력 저하는 시간이 지난 후에도 올 수 있다. 안구를 뒤로 밀어서 저항이 있는지 검사함으로써 안와내 출혈 여부도 확인한다. 안저 검사로 망막 혈관과 시신경 유두의 이상을 관찰하고 시야 검사 및 MRI, CT와 같은 영상 검사를 시행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비수술적 치료

  • 스테로이드 : 먼저 고용량의 methylprednisolone 정맥 주사로 치료해서 48시간 이내에 효과가 있으면 그 후에는 경구 prednisone으로 대치하여 치료한다.

수술적 치료

  • 비외 사골동 절제술 : 빠른 시일 내에 시신경을 감압해서 좋은 효과를 보았으나, 7일 이후에 시행하면 효과가 없었다는 보고가 있다.
  • 시신경초 감압술 : 시신경초에 혈종이 있는 경우 환자를 잘 선택하여 시행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수술만 단독으로 한 경우도 다른 치료, 즉 스테로이드 투여군, 치료 없이 관찰만 한 군 등과 비교했을 때 특별히 효과가 있다는 증거는 없었다. international optic nerve trauma study에서도 수술을 통한 감압술의 효과를 입증하지 못했다.

만약 이물이 시신경에 박혀 시력 저하가 악화되었다면 이물의 제거를 고려해야 한다.

예후

자연적으로 시력이 회복되었다는 보고도 있으며 여러가지 치료 방법이 제시되고 있다.

참고

  1. 신경안과학 제 4판, 2022 (장봉린 외, 한국 신경안과 학회, 도서출판 내외학술)
  2. Steinsapir KD et al. Traumatic optic neuropathy. Surv Ophthalmol. 1994 May-Jun;38(6):487-518.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