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다래끼: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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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구용 doxycycline : 2차 세균 감염이 의심되거나 만성적으로 마이봄샘의 염증이 동반된 안구 딸기코의 경우
* 경구용 doxycycline : 2차 세균 감염이 의심되거나 만성적으로 마이봄샘의 염증이 동반된 안구 딸기코의 경우
=== 국소 스테로이드 주사 ===
=== 국소 스테로이드 주사 ===
병소 내에 triamcinolone acetonide (TA) 국소 주사를 할 수 있으며, 기존 연구에서 2회 국소 주사로 약 80%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며 외래에서 손쉽게 시행할 수 있고, 병소가 눈물 배출 기관 주위에 있을 때 유용한 방법이다. 부작용으로 눈꺼풀의 탁색소, 지방 위축이 보고되며 혈관 폐색이나 전안부 허혈이 발생하였다는 보고도 있다.
병소 내에 triamcinolone acetonide (TA) 국소 주사를 할 수 있으며, 기존 연구에서 2회 국소 주사로 약 80%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며 외래에서 손쉽게 시행할 수 있고, 병소가 눈물 배출 기관 주위에 있을 때 유용한 방법이다. 부작용으로 눈꺼풀의 탁색소, 지방 위축이 보고되며 혈관 폐색이나 전안부 허혈이 발생하였다는 보고도 있다. 국내 연구에서는 보존적 치료에 호전이 없는 콩다래끼의 경우 적은 양 (4mg/0.1mL) 의 국소 TA 주사가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적고 일차적으로 선택할만한 치료법이며, 같은 크기의 병소일 때 낮은 연령군에서 또한 같은 연령군일 때 병소의 크기가 작을수록 더욱 효과적이라고 하였다<ref>송도윤 외, 나이와 크기에 따른 콩다래끼 병소 내 스테로이드 국소 주사의 치료 효과 비교, KJOS 2021;62(1):1-5. [https://www.jkos.org/upload/pdf/jkos-2021-62-1-1.pdf 연결]</ref>.
 
== 수술적 치료 ==
== 수술적 치료 ==
만성적으로 낭종을 형성하면 절개하여 내용물을 긁어내야 한다. 염증이 주로 눈꺼풀의 뒤층판에 있을 때는 결막을 통해 눈꺼풀판에 수직 방향의 절개를 가하고 낭종의 벽을 포함해서 괴사성 물질을 완전히 제거한다. 병변이 눈꺼풀테나 눈물점 근처에 있을 때는 이런 구조물에 손상을 주지 않도록 특히 조심해야 한다. 드물게는 염증이 주로 눈꺼풀의 앞층판에만 있는 경우도 있는데 이 때는 피부와 눈둘레근에 수평 방향의 절개를 가하고 육아종 병변을 제거한다.
만성적으로 낭종을 형성하면 절개하여 내용물을 긁어내야 한다. 염증이 주로 눈꺼풀의 뒤층판에 있을 때는 결막을 통해 눈꺼풀판에 수직 방향의 절개를 가하고 낭종의 벽을 포함해서 괴사성 물질을 완전히 제거한다. 병변이 눈꺼풀테나 눈물점 근처에 있을 때는 이런 구조물에 손상을 주지 않도록 특히 조심해야 한다. 드물게는 염증이 주로 눈꺼풀의 앞층판에만 있는 경우도 있는데 이 때는 피부와 눈둘레근에 수평 방향의 절개를 가하고 육아종 병변을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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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27일 (목) 06:52 판

콩다래끼 (chalazion)[1]마이봄샘의 입구기 막히면서 피지가 눈꺼풀판과 주위 연부 조직으로 분비되면서 급성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비감염성 염증 반응이다.

증상

흔히 동통과 홍반을 동반한다.

조직학적 소견

만성 지방육아종 염증 (lipogranulomatous inflammation) 의 소견을 보인다.

감별 진단

전형적이지 않거나 재발히여 악성 병변이 의심될 때는 반드시 조직 병리 검사를 해야 한다.

비수술적 치료

  • 더운 찜질 : 마이봄샘의 입구를 열어 피지 분비를 유도
  • 눈꺼풀테를 면봉 등으로 잘 닦아준다.
  • 항생제나 소염제 안약 점안 : 콩다래끼를 완화시키는 효과는 크지 않다.
  • 경구용 doxycycline : 2차 세균 감염이 의심되거나 만성적으로 마이봄샘의 염증이 동반된 안구 딸기코의 경우

국소 스테로이드 주사

병소 내에 triamcinolone acetonide (TA) 국소 주사를 할 수 있으며, 기존 연구에서 2회 국소 주사로 약 80%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며 외래에서 손쉽게 시행할 수 있고, 병소가 눈물 배출 기관 주위에 있을 때 유용한 방법이다. 부작용으로 눈꺼풀의 탁색소, 지방 위축이 보고되며 혈관 폐색이나 전안부 허혈이 발생하였다는 보고도 있다. 국내 연구에서는 보존적 치료에 호전이 없는 콩다래끼의 경우 적은 양 (4mg/0.1mL) 의 국소 TA 주사가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적고 일차적으로 선택할만한 치료법이며, 같은 크기의 병소일 때 낮은 연령군에서 또한 같은 연령군일 때 병소의 크기가 작을수록 더욱 효과적이라고 하였다[2].

수술적 치료

만성적으로 낭종을 형성하면 절개하여 내용물을 긁어내야 한다. 염증이 주로 눈꺼풀의 뒤층판에 있을 때는 결막을 통해 눈꺼풀판에 수직 방향의 절개를 가하고 낭종의 벽을 포함해서 괴사성 물질을 완전히 제거한다. 병변이 눈꺼풀테나 눈물점 근처에 있을 때는 이런 구조물에 손상을 주지 않도록 특히 조심해야 한다. 드물게는 염증이 주로 눈꺼풀의 앞층판에만 있는 경우도 있는데 이 때는 피부와 눈둘레근에 수평 방향의 절개를 가하고 육아종 병변을 제거한다.

참고

  1. 성형안과학 제 4판, 2022 (대한 성형안과 학회, 도서출판 내외학술)
  2. 송도윤 외, 나이와 크기에 따른 콩다래끼 병소 내 스테로이드 국소 주사의 치료 효과 비교, KJOS 2021;62(1):1-5.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