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이식편대 숙주병: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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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병증 ==
== 합병증 ==
=== 감염 각막염 ===
=== 감염 각막염 ===
oGVHD에서 드물게 발생하는 안과적 합병증이지만, 강력한 약물 치료에도 불구하고 안내염, 각막 융해 및 얇아짐, 데스메막류, 각막 천공 등 수술적 처치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으며 불량한 시력 예후를 보인다. Sinha 등<ref>Sinha S et al. Prevalence of Persistent Corneal ED in Chronic oGVHD. ''AJO''. 2020 Oct;218:296-303. [https://pubmed.ncbi.nlm.nih.gov/32717268/ 연결]</ref>은 만성 oGVHD 환자의 6.2%에서 각막궤양을 비롯한 심각한 각막 합병증이 발생한다고 보고하였고, Balaram et al28은 13%에서 각막 궤양이 발생하였다고 보고한 바 있다. oGVHD 환자에서 감염 각막염이 발생하는 기전은 현재 명확히 알려진 바는 없다. 이전 연구 결과들에 의하면 만성 이식편대 숙주병에서 발생한 심한 건성안으로 인한 안구 표면의 변화는 이차적인 각막상피병증, 각막 궤양 및 천공을 발생시킬 수 있다고 하였는데, 12,28,29 이는 건성안으로 인한 각막 얇아짐과 각막미란과 관련이 있다고 하였다. 30 또한, 건성안에서의 만성 염증 반응은 각막 상피의 파괴를 일으켜 미생물의 침입을 허용하게 된다고 알려져 있다.
oGVHD에서 드물게 발생하는 안과적 합병증이지만, 강력한 약물 치료에도 불구하고 안내염, 각막 융해 및 얇아짐, 데스메막류, 각막 천공 등 수술적 처치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으며 불량한 시력 예후를 보인다. Sinha 등<ref>Sinha S et al. Prevalence of Persistent Corneal ED in Chronic oGVHD. ''AJO''. 2020 Oct;218:296-303. [https://pubmed.ncbi.nlm.nih.gov/32717268/ 연결]</ref>은 만성 oGVHD 환자의 6.2%에서 각막궤양을 비롯한 심각한 각막 합병증이 발생한다고 보고하였고, Balaram 등<ref>Balaram M et al. Chronic ocular surface disease after allogeneic BMT. ''Ocul Surf''. 2005 Oct;3(4):203-11. [https://pubmed.ncbi.nlm.nih.gov/1713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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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ref>은 13%에서 각막 궤양이 발생하였다고 보고한 바 있다. oGVHD 환자에서 감염 각막염이 발생하는 기전은 현재 명확히 알려진 바는 없다. 이전 연구 결과들에 의하면 만성 이식편대 숙주병에서 발생한 심한 건성안으로 인한 안구 표면의 변화는 이차적인 각막상피병증, 각막 궤양 및 천공을 발생시킬 수 있다고 하였는데<ref>Wang Y et al. Baseline profiles of ocular surface and tear dynamics after allogeneic HSCT in patients w or wo chronic GVHD-related dry eye. ''Bone Marrow Transplant''. 2010 Jun;45(6):1077-83. [https://pubmed.ncbi.nlm.nih.gov/19898506/ 연결]</ref>, 이는 건성안으로 인한 각막 얇아짐과 각막미란과 관련이 있다고 하였다<ref>Jabs DA et al. The eye in bone marrow transplantation. II. Histopathology. ''Arch Ophthalmol''. 1983 Apr;101(4):585-90. [https://pubmed.ncbi.nlm.nih.gov/6340649/ 연결]</ref>. 또한, 건성안에서의 만성 염증 반응은 각막 상피의 파괴를 일으켜 미생물의 침입을 허용하게 된다고 알려져 있다<ref>Narayanan S et al. DED and microbial keratitis : is there a connection? ''Ocul Surf''. 2013 Apr;11(2):75-92. [https://pubmed.ncbi.nlm.nih.gov/23583043/ 연결]</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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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22일 (금) 02:33 판

눈 이식편대 숙주병 (ocular graft-versus-host disease, oGVHD) 은 안구를 침범하는 이식편대 숙주병 (GVHD) 으로 일반적으로 각막, 결막, 안검, 눈물샘마이봄샘을 포함한 안구 표면을 구성하는 조직을 주로 침범한다.

역학

모든 시기에 발생할 수 있으나, 만성기에서 더 호발하며 GVHD 환자의 40-90%에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

병태생리

  • 급성기 : 공여자의 T세포와 수여자의 조직 적합 항원의 상호작용으로 눈 증상이 나타난다.
  • 만성기 : 결막과 눈물샘의 파괴와 섬유화로 인한 안구 표면의 건조증으로 인해 안 증상이 발생하는 것을 그 병태생리로 한다[2][3].

임상 소견

만성기

건성 각결막염, 심한 점상 각막염이 주된 임상 양상으로 나타나게 된다[4][5]. 종종 각막 신생혈관[6], 각막 궤양[7] 및 천공[8]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켜 불량한 시력 예후와도 연관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합병증

감염 각막염

oGVHD에서 드물게 발생하는 안과적 합병증이지만, 강력한 약물 치료에도 불구하고 안내염, 각막 융해 및 얇아짐, 데스메막류, 각막 천공 등 수술적 처치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으며 불량한 시력 예후를 보인다. Sinha 등[9]은 만성 oGVHD 환자의 6.2%에서 각막궤양을 비롯한 심각한 각막 합병증이 발생한다고 보고하였고, Balaram 등[10]은 13%에서 각막 궤양이 발생하였다고 보고한 바 있다. oGVHD 환자에서 감염 각막염이 발생하는 기전은 현재 명확히 알려진 바는 없다. 이전 연구 결과들에 의하면 만성 이식편대 숙주병에서 발생한 심한 건성안으로 인한 안구 표면의 변화는 이차적인 각막상피병증, 각막 궤양 및 천공을 발생시킬 수 있다고 하였는데[11], 이는 건성안으로 인한 각막 얇아짐과 각막미란과 관련이 있다고 하였다[12]. 또한, 건성안에서의 만성 염증 반응은 각막 상피의 파괴를 일으켜 미생물의 침입을 허용하게 된다고 알려져 있다[13].

참고

  1. Ferrara JL et al. Graft-versus-host disease. Lancet. 2009 May 2;373(9674):1550-61. 연결
  2. Jack MK et al. Ocular manifestations of graft-v-host disease. Arch Ophthalmol. 1983 Jul;101(7):1080-4. doi: 10.1001/archopht.1983.01040020082014. PMID: 6347149.
  3. Saito T et al. Ocular manifestation of acute GVHD after allogeneic peripheral blood stem cell transplantation. Int J Hematol. 2002 Apr;75(3):332-4. 연결
  4. Ogawa Y et al. Dry eye after haematopoietic stem cell transplantation. BJO. 1999 Oct;83(10):1125-30. 연결
  5. Shikari H et al. Ocular graft-versus-host disease : a review. Surv Ophthalmol. 2013 May-Jun;58(3):233-51. 연결
  6. Mohammadpour M. Progressive corneal vascularization caused by GVHD. Cornea. 2007 Feb;26(2):225-6. 연결
  7. Adrean SD et al. Perforated corneal ulcer with subsequent endophthalmitis in a patient w GVHD. Cornea. 2007 Jan;26(1):107-8. 연결
  8. Yeh PT et al. Recurrent corneal perforation and acute calcareous corneal degeneration in chronic GVHD. J Formos Med Assoc. 2006 Apr;105(4):334-9. 연결
  9. Sinha S et al. Prevalence of Persistent Corneal ED in Chronic oGVHD. AJO. 2020 Oct;218:296-303. 연결
  10. Balaram M et al. Chronic ocular surface disease after allogeneic BMT. Ocul Surf. 2005 Oct;3(4):203-11. [https://pubmed.ncbi.nlm.nih.gov/17131029/ 연결]
  11. Wang Y et al. Baseline profiles of ocular surface and tear dynamics after allogeneic HSCT in patients w or wo chronic GVHD-related dry eye. Bone Marrow Transplant. 2010 Jun;45(6):1077-83. 연결
  12. Jabs DA et al. The eye in bone marrow transplantation. II. Histopathology. Arch Ophthalmol. 1983 Apr;101(4):585-90. 연결
  13. Narayanan S et al. DED and microbial keratitis : is there a connection? Ocul Surf. 2013 Apr;11(2):75-92.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