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섬유주 절개술
레이저 섬유주 절개술 (laser trabeculotomy)
1986년 사체 안구와 적출 안구에서 40~50nsec의 노출 시간, 30mJ의 출력으로 Nd:YAG 레이저 섬유주절개술을 하고 광학 현미경 및 전자 현미경으로 조사한 결과 직경 100㎛의 크기로 쉴렘관과 연결이 되면서 주위 조직에는 다만 미세한 손상만이 보였다고 하며 원발 개방각 녹내장에 유용한 방법이 될 수 있다고 하였다. 그 외 엑시머 레이저, CO2 레이저 등이 사용된 바 있다. 현재 레이저 섬유주절개술은 거의 사용되고 있지 않다.
효과
사람의 안구에서 실험적으로 전방각경을 이용하여 0.5~0.7mJ, 10˚ 또는 18˚의 convergence angle로 시술한 결과 10˚인 경우 3.0~3.5mJ, 18˚인 경우 4.0~6.0mJ에서 공막이 천공되는 일 없이 쉴렘관과 연결되었다고 하며, 보통 3~5mJ의 출력이면 50%에서 쉴렘관으로 연결된다고 보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