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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 각화증

여러분의 안과학 사전, 아이누리!
Smile (토론 | 기여)님의 2025년 12월 5일 (금) 08:00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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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 각화증 (seborrheic keratosis)[1] 은 정상 상피 세포의 양성 증식으로 나이가 많은 사람에서 흔히 관찰되어 저승꽃이라고 불린다.

역학

매우 흔한 질환이다.

소견

대부분은 노인들의 얼굴, 몸통, 사지, 머리 및 목 부위의 피부에서 흔히 발견된다. 평평하고 경계가 명확한 갈색 반점으로 시작하여 점차 불규칙한 표면의 돌출된 형태로 진행된다.

증상은 전혀 없고, 흔히 공작용 진흙을 뭉쳐 피부에 눌러 붙인 것(stuck-on-appearance) 처럼 보인다. 병변은 단독 또는 다발로 발생할 수 있으며, 색깔은 환자 피부의 색소 양에 따라 다양하고 크기가 크고 납작한 병변에 각질로 채워진 다수의 구멍들 (keratin pits) 이 관찰되기도 한다.

치료

육안적으로는 두꺼워 보이나 매우 표재성이므로 병변을 깎아내는 방식의 표층 절제법(shave-type superficial biopsy)으로 피부의 심층부는 다치지 않고 병변을 제거할 수 있다.

참고

  1. 성형안과학 제 4판, 2022 (대한 성형안과 학회, 도서출판 내외학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