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톤 증후군 (Anton syndrome)[1] 은 질병 인식 불능 (anosognosia) 의 일종으로, 환자가 실명했음을 부인하고 마치 보이는 것처럼 말하는 상태이다.
병인
주로 선조 피질의 광범위한 손상이 있을 때 나타나지만 망막이나 시신경 등 시교차 이전의 병변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 정확한 기전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동반된 전두엽 고위 인지 중추 (higher cognitive center) 의 손상 때문이라고 설명하기도 하고, 손상된 시각 영역과 기능이 보존된 언어 영역의 단절 때문이라고 설명하기도 한다[2].
참고
- ↑ 신경안과학 제 4판, 2022 (장봉린 외, 한국 신경안과 학회, 도서출판 내외학술)
- ↑ Maddula M et al. Anton's syndrome due to cerebrovascular disease : a case report. J Med Case Rep. 2009 Sep 9;3:9028.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