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비돈-아이오딘
포비돈-아이오딘 (povidone-iodine, PVI) 은 수술 전 살균 목적과 감염 방지를 위해 사용하는 약제이다.
효과
박테리아, 바이러스, 곰팡이 등에 광범위한 살균 효과를 가지고 있다[1]. PVI는 포비돈과 아이오딘의 복합체로 되어있고 물에 들어갔을 때 아이오딘이 포비돈으로부터 분리되어 미생물의 세포막을 투과해 세포 내에 있는 DNA 등 단백질 성분을 분해하여 살균 효과를 줄 수 있다[2].
농도
PVI의 안구내 사용에 대한 동물실험 연구에서 유리체내 PVI의 농도가 0.013%부터는 살균 효과가 나타나며 0.027% 이하에서는 망막 전위도에서 이상 소견이 보이지 않아 0.013% 이상 0.027% 이하의 유리체내 PVI 농도에서 PVI의 안내염 치료에 대한 가능성을 보고하였다.6,7 Nakashizuka 등[3]의 안내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연구에서는 1.25% PVI 0.1mL 의 유리체내 주사 (0.025% 유리체내 PVI 농도) 가 감염성 안내염 치료에 있어 효과가 있었음을 보고하였다.
참고
- ↑ Grzybowski A et al. The use of povidone-iodine in ophthalmology. Curr Opin Ophthalmol. 2018 Jan;29(1):19-32. 연결
- ↑ Brozou CG et al. The efficacy of intravitreal PVI application in experimental S. epidermidis endophthalmitis. Ophthalmic Res. 2009;41(4):181-5. 연결
- ↑ Nakashizuka H et al. Intravitreal Injection of 1.25% PVI Followed by Vitrectomy Using 0.025% PVI Irrigation for Treating Endophthalmitis. Transl Vis Sci Technol. 2019 Feb 13;8(1):21.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