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 콘택트렌즈

Smile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6월 1일 (월) 00:23 판

소프트 콘택트렌즈 (soft contact lens; SCL) 은 연성 콘택트렌즈 라고도 한다.

역사

고분자화학을 전공하는 체 코슬로바키아의 Otto Wichterle와 D Lim, 그리고 의사인 M Dreifus 가 처음으로 HEMA물질을 개발하였다 1950년대부터 Wichterle 는 소프트 콘택트렌즈 개발을 시작하여 1961년에 특허를 얻었으며, 렌즈의 제작에 있어서 원심 회전 주조법 (spin casting) 을 개발하여 계속 발전시켜 나갔다. 미국에서는 1971년 Bausch&Lomb 사가 FDA승인을 받으면서 세계적으로 널리 보급되기 시작하였다.
  1973년 American Optical 회사가 치료용 렌즈로 FDA 승인을 받았으며, 1975년 Bausch&Lomb 회사의 'Plano-T'가 치료용으로, 또 1979년에는 Copper 사의 'Perma Lens'가 연속 착용용으로, 1980년에는 난시용 소프트 렌즈가 보급되기 시작하였다.
  

재질

  • HEMA (2-hydroxyethyl methacrylate) monomer : 최초로 실제로 이용된 소프트 렌즈를 만드는 데 이용된 단량체이다.
  • EGDMA (ethylene glycol dimethacrylate) : 이 단량체는 1개의 분자 안에 2개의 메타크릴레이트 단량체를 포함하는데 주로 교차 결합체로 이용된다.
  • MAA (methacrylate acid) : 하이드로겔 재질의 수분 함량을 증가시키기 위해 사용되는데 생리적 상태의 pH 에서는 항상 전하를 띠게 되어 이 단량체를 함유한 중합체는 음이온을 띠게 된다.
  • MMA (methyl methacrylate) : 하드 콘택트렌즈 재질인 PMMA를 만드는 데 주로 이용되는 단량체이지만 때때로 소프트 콘택트렌즈 제작에서 수분 함량을 감소시키고 내구성과 강도를 증가시키기 위해 사용되기도 한다.
  • vinyl pyrrolidone 또는 n-vinyl-pyrrolidone (NVP) : 친수성이기 때문에 전통적으로 하이드로겔 렌즈 재질의 수분 함량을 증가시키기 위해 사용되어 온 단량체인데, 근래에는 최신 재질인 실리콘 하이드로겔 재질의 소프트 콘택트렌즈의 습윤성과 수분 함량을 증가시키기 위해 사용되기도 한다.
  • styrene
  • divinylbenzene
  • PDMS (polydimethylsiloxane) = silicone rubber
  • TRIS- (trimethyl-silyl-propyl-methacrylate)
  • DMA (dimethylacrylamide)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