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색광
청색광 (blue light) 은 짧은 파장 (380-530nm), 높은 에너지의 가시 광선으로 산화 스트레스를 발생시킨다.
역학
최근에는 특히 전 연령층에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컴퓨터의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기기에 의한 노출이 증가하고 있다.
병인
청색광에 의한 산화 스트레스는 RPE 세포와 광수용체 세포에 손상을 준다. RPE 손상은 bis-retinoid, N-retinylidene-N-retinylethanolamine (A2E) 등과 같은 지방 갈색소 (lipofuscin) 침착에 의해 유도되어 반응성 산소종 (reactive oxygen species, ROS) 의 발생을 일으킨다. ROS는 세포의 미토콘드리아나 리소좀 (lysosome) 의 손상을 주어 대사 물질의 배출 및 탐식과 같은 세포 제거 기능의 이상을 초래하고13 caspase-3의 활성화에 의해 세포 자멸사를 유발하여 망막 조직의 손상을 일으킨다[1]. 광수용체 세포 또한 caspase-3와 로돕신 (rhodopsin) 에 의해 손상을 받게 되어 결국 시력 저하를 발생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