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야수 동맥염
타카야수 동맥염 (Takayasu arteritis)[1] 은 만성 염증성 혈관염으로, 주로 대동맥과 대동맥궁 그리고 큰 가지의 동맥들을 침범한다.
역학
20~30대의 젊은 아시아계 여성에서 호발한다.
증상
동맥염은 주로 큰 동맥의 동맥벽의 전층을 침범하며 내막의 비후 및 섬유화, 중막과 탄력층의 손상과 퇴행으로 인해 혈관벽이 두꺼워져 동맥 내경이 좁아진다[2]. 특히 경동맥이 영향을 받아 뇌와 눈으로 가는 혈액량이 감소하여 허혈이 유발되면서 다양한 증상이 발생한다. 안과적 증상으로는 시력저하 및 일과성 흑암시가 대표적이며 그 외 변형시 등이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3]. 안과적인 합병증으로는 허혈 망막병증인 타카야수 망막병증과 혈압 상승에 의한 고혈압 망막병증이 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