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 독성 각막병증
중심 독성 각막병증 (central toxic keratopathy, CTK)[1]
병인
CTK의 구체적인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2], 일부 연구에서 각막세포 사멸과 실질 괴사를 유발하는 물질에 대한 레이저의 광활성 효과가 관련이 있을 것으로 가정하고 있다. 또한, 염증성 사이토카인, metalloproteinases, 항체-항원 면역 반으이 잠재적인 원인일 수 있다[3].
DLK와의 연관성
두 질환은 독립적으로 발생하기도 하지만 광범위 절편 사이 각막염 (DLK) 이 선행한 뒤 CTK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CTK라는 용어를 최초로 사용한 Sonmez 등[4]은 굴절 교정술을 받은 14명 23안에서 CTK가 발생했으며, 그중 4안은 PRK, 19안은 라식 수술을 받았고 라식을 받은 19안 중 18안에서 DLK가 선행했음을 보고했다. Jutley 등[5]은 펨토초 레이저를 이용한 라식수술 후 9명 15안에서 CTK가 발생했으며, 이 중 12안에서 DLK가 선행했다고 보고했다.
임상 소견
라식 수술이나 굴절 교정 레이저 각막 절제술 후 3일에서 9일째에 발생할 수 있으며, 전형적인 CTK의 소견은 발병 후 2~18개월 사이에 소실된다고 알려져 있다[3].
각막 기질을 침범하는 비염증성 혼탁과 각막 두께의 감소가 특징으로 일반적으로 통증이 없고, 급성으로 발병한다.
치료
경과 관찰이 우선이다. 스테로이드 치료는 CTK를 악화시킬 수 있다.
참고
- ↑ 각막 4판, 2024 (한국 각막 학회, 일조각)
- ↑ Garcia-Gonzalez M et al. CTK : a clinical case series. 'BJO. 2014 Apr;98(4):569. 연결
- ↑ 3.0 3.1 Moshirfar M et al. Central toxic keratopathy. Curr Opin Ophthalmol. 2010 Jul;21(4):274-9. 연결
- ↑ Sonmez B et al. CTK : description of a syndrome in laser refractive surgery. AJO. 2007 Mar;143(3):420-7. 연결
- ↑ Jutley G et al. CTK after LASIK. JCRS. 2014 Dec;40(12):1985-93.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