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파수 배가 시야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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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파수 배가 시야계 (frequency doubling technology; FDT) 는 M 신경절 세포는 낮은 공간 주파수와 높은 시간 주파수에 대한 자극에 잘 반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두 가지의 특징을 모두 이용하여 M 신경절 세포의 기능을 검사하는 것이다. 최근에 개발된 matrix frequency doubling technology perimetry는 기존의 모델보다 작은 크기의 자극을 이용해서 검사하는 것으로 시야 결손의 위치를 보다 자세하게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원리

낮은 공간 주파수(0.25 cycles per degree)의 sinusoidal grating(broad, fuzzy light and dark stripes)이 높은 시간 주파수(25Hz) counterphase flicker로 자극이 주어지게 되면 검고 흰 줄무늬의 수가 2배가 되는 자극으로 나타난ㄴ다. 이런 상태의 시자극을 검사에 이용하므로 'frequency doubling technology perimetry'라고 하였다.

장점

검사 시간이 짧고 간단하며 재현성이 좋아서 녹내장의 선별 검사로 사용되기도 한다. 표준 자동 시야계 검사보다 녹내장 시야 결손을 먼저 발견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과정 또는 용법

피검자에 보여지는 빛 자극은 흑백 대비(contrast) 정도를 변화시켜 30~35˚ 부위의 17 혹은 19 구역에 시작극을 주어 환자가 인지할 수 있는 대비 감도 역치를 측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