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크너 검사 (Brückner test) 는 희미한 조명 아래 1m 거리에서 직접 검안경으로 빛을 비추어 두 눈의 안저에서 반사되는 빛의 밝기와 위치로 약시나 굴절 이상, 사시 등을 추정할 수 있는 검사로서 주시안은 어둡게, 사시안은 밝게 보인다. 그러나 정상아에서도 생후 10개월까지는 안저 반사가 비대칭일 수 있고, 굴절 부등, 동공 이상, 망막 이상, 안구 매체 혼탁 등에서도 비대칭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