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탐부톨 유발 시신경병증
에탐부톨 유발 시신경병증 (ethambutol-induced optic neuropathy)[1]
역학
투여 후 2~7개월에 발생한다. 신장을 통해서 배설되기 때문에 신장 결핵 등 신장 기능이 나쁘거나 당뇨병, 고령, 고혈압, 간손상, 영양 결핍, 흡연과 알코올 섭취가 심한 경우에 잘 생긴다.
병인
동물 실험 결과 주로 시신경 교차에 병변을 일으킨다. 시력 이상은 투여량과 관계가 있어 대개 25mg/kg/일 이상을 투여한 환자에게 발생하나, 치료 용량인 15~25mg/kg/일 을 투여한 환자의 1%에서 시력 손상이 보고되었다.
임상 양상
색각 이상이 가장 초기 증상이고 양안에서 시력 장애가 서서히 진행된다. 중심 암점이 주로 나타나며 때로는 양이측 반맹도 온다.
검사 및 진단
투약하기 전에 반드시 기본적인 안과 검사를 해 두어야 한다.
치료
시력이 나빠지면 투약을 중지해야 하며, 중지하면 대개 시력이 회복된다고 하나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다. 치료 방법은 없다.
참고
- ↑ 신경안과학 제 4판, 2022 (장봉린 외, 한국 신경안과 학회, 도서출판 내외학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