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OP
Early Treatment for Retinopathy of Prematurity (ETROP)
연구의 목적
기존의 치료 방법과 비교하여 고위험 전문턱 (high-risk prethreshold) 단계의 미숙아 망막병증에서 무혈관 망막을 레이저 치료 하는 것이 시력과 망막의 해부학적 결과를 호전시킬 수 있는지 확인
결과
9개월 시점에서 좋지 않은 시력 결과가 기존 치료군에서 19.5%, 조기 치료군에서 14.5%로 의미 있게 감소하였고, 좋지 않은 해부학적 결과 역시 기존 치료군에서 15.6%, 조기 치료군에서 9.1%로 의미있게 감소하였다.
대상 환아들을 6세까지 추가적으로 경과 관찰하여 최종 시력 결과를 보고하였는데 type 1에서 조기 치료를 시행한 경우 6세 때 좋지 못한 시력 결과가 25.1%로 기존 치료군의 32.8%에 비하여 의미 있는 효과를 보였으나, type 2에서 조기 치료를 시행한 경우 좋지 못한 시력 결과가 23.6%로 기존 치료군의 19.4%와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6세 때 조기 치료군에서 좋지 못한 해부학적 결과는 8.9%로 기존 치료군의 15.2%에 비하여 의미 있게 더 좋은 해부학적 결과를 보였다고 하였다.
결론
전문턱 단계를 세분화하여 type 1과 2 로 구분하였으며, type 1 전문턱 단계에서는 레이저 치료를 권유하였고, type 2 전문턱 단계에서는 경과 관찰을 시행하여 type 1 이나 문턱 단계에 도달하였을 때 치료를 시행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