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크린 땀샘 낭종

Smile (토론 | 기여)님의 2025년 8월 4일 (월) 05:22 판 (→‎임상 소견)

아포크린 땀샘 낭종 (apocrine hidrocystoma) 은 아포크린 땀샘에서 기원하는 양성 낭종성 종양으로, 1964년에 Mehregan[1]에 의하여 처음으로 제안되었다.

눈꺼풀에 있는 아포크린 땀샘은 몰샘(Moll's gland)으로 눈꺼풀테를 따라 속눈썹 주위에 있다.

병인

주로 분비선의 통로가 막혀 액체가 축적되면서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분비물이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선 내부에 머무르게 되어 낭종을 형성하는 원인이 된다[2].

임상 소견

특히 겨드랑이, 사타구니, 가슴과 같은 신체 부위에서 주로 발생하며 통증이 없는 낭종 형태이다[3]. 특히 눈꺼풀 주변에서 종종 관찰되며, 드물게 안구의 결막과 같은 비정상적인 부위에 발생하는 경우가 보고되어 왔다[4].

임상적으로 작고 다발성 형태로 나타날 수 있으나, 때때로 단발성으로도 나타나며, 이는 아포크린 샘암종과 구별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감별 진단

수술적 치료

절제 혹은 주머니 성형술로 치료한다.

참고

  1. Mehrgan AH. Apocrine Cystadenoma : A Clinicopathologic Study w Special Reference to the Pigmented Variety. Arch Dermatol. 1964 Sep;90:274-9. 연결
  2. 김정열 등, 안외상 후 내안각에 발생한 아포크린 땀낭종 1예, 한안지 2007;48(11):1562-1566 연결
  3. Charles NC et al. Epibulbar Subconjunctival Apocrine Hidrocystoma. Ophthalmic Plast Reconstr Surg. 2021 Nov-Dec 01;37(6):e208-e209. 연결
  4. Kim B et al. Apocrine hidrocystoma of the conjunctiva. Int J Ophthalmol. 2012;5(2):247-8.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