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택트렌즈
콘택트렌즈 (contact lens)
세계 역사
시초
1508년 이탈리아의 레오나르도 다 빈치 (Leonardo Da Vinci) 가 개념을 처음 발표하였다. 다빈치는 물이 가득 차 있는 우묵한 유리 그릇의 물 속에 얼굴을 담근 그림을 발표하였는데, 이는 물이 각막의 불규칙성을 중화시키며 우묵한 유리 그릇이 각막을 대신한다고 추정하였다. 1937년 프랑스의 데카르트 (Descartes) 는 물을 채운 가늘고 긴 유리 튜브를 각막 면에 대면 가시 거리가 길어진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는 나중에 망원경 디자인의 원리가 된 것으로 추정된다.
1900년대 초
1912년 경 원추 각막에서 공막 덮개에 의한 연구가 다시 시작되었다. Carl Zeiss 회사가 틀을 만들어 선반 절삭법 (lathe-cut) 을 이용해서 렌즈를 만들었으며, 만곡도에 따른 21개의 진단용 렌즈를 제조하였다. Müller 사도 갈색 유리로 렌즈를 만들었는데, 착용감은 Müller 사의 것이, 시력 교정 면에서는 Zeiss 사의 렌즈가 더 우수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