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봄샘 기능 장애

Smile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3월 14일 (토) 02:00 판

마이봄샘 기능 장애 (meibomian gland dysfunction; MGD) 은 실제로 매우 흔한 뒤눈꺼풀의 만성 질환 (posterior blepharitis) 이다. 눈물 분비 부족과 피부과적 이상을 종종 동반하며, 치료 시 이러한 동반 이상을 함께 교정하면 치료 결과가 더 효과적이다. 증상은 대개 비특이적이며, 안구 건조증과 비슷하게 작열감, 이물감, 가려움, 충혈, 시력 저하나 시력 변동을 주로 호소한다. 눈꺼풀테는 주로 두꺼워져 있고, 과각화, 혈관화, 모세혈관 확장증, 홍반 (erythema), 패임 등을 주로 동반한다.

눈꺼풀 위생

가장 주된 치료는 눈꺼풀 마사지를 포함한 눈꺼풀 위생 개선이다. 환자들은 마이봄샘 질환은 만성 질환이며 눈꺼풀 위생 개선은 매일 일상적인 치료 관리의 의미에서 지속해야 한다는 교육을 받아야 한다. 눈꺼풀 위생 개선은 다음 3단계로 이루어진다.

  1. 온찜질 : 눈을 감고 따뜻한 수건을 눈꺼풀 위에 올린다. 수건이 식으면 따뜻한 물로 가열하고 다시 눈꺼풀 위에 올려놓는다. 이 과정을 2~10분간 지속한다.
  2. 눈꺼풀 마사지 : 눈꺼풀을 외측 눈구석을 향해 수평 방향으로 당겨 안정시킨 후, 반대편 손의 손가락의 끝으로 안쪽에서 바깥쪽 눈구석을 향해 마사지한다.
  3. 눈꺼풀 세수 : 만약 앞눈꺼풀염이 동반되어 있다면 눈꺼풀 세수를 통해 눈꺼풀테의 침착물과 속눈썹의 비정상적이고 기름진 분비물을 제거한다.

오전에 눈꺼풀 위생 치료를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데, 밤에 자는 동안 분비물이 축적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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