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막 림프종
결막 림프종 (conjunctival lymphoma)
조직병리
잘 분화된 림프 종양은 조직학적으로 작고 성숙한 단핵성 림프구를 갖고 있으며, 다발성 핵 염색질 응괴가 혈관 기질 내에 있고 그물 세포로 구성되어 있으나 섬유 조직은 없다. 중간층 또는 외투층 림프종은 다소 큰 세포로 구성되어 있고 핵막이 불규칙하다. 거대세포 림프종은 더 크고 역형성이 많으며 종종 분할된 핵이 보인다.
검사 및 진단
- 생검 : 악성은 보다 광범위하게 결막을 침범하므로, 의심되는 모든 병변에서 생검을 시행해야 한다.
- 전신 질환에 대한 검사 : 생검으로 확진된 환자는 우선 전신 질환에 대한 모든 검사를 받아야 하며, 여기에는 림프절 촉진, 흉부 촬영, 전신 CT, CBC, ESR, 항 류마티스 인자, 혈청 단백 면역 전기 영동, 뼈 스캔, 간-비장 스캔 등이 포함된다. PET 또한 병기 결정에 도움이 된다. 전신 림프종은 보통 림프절과 골수를 침범하지만
감별 진단
- 전신 항암 요법 : 전신 질환이 확인되면 필요하다.
- 국소 항암 요법 : interferon α-2b, mitomycin C
비수술적 치료
- 방사선 요법 : 병변이 결막에 국한되어 있는 경우 다클론성이나 소림프구성 병변에는 1,500~2,000rad의 방사선 요법이 추천되며, 고등급 병변에는 전신적 확산을 막기 위해 2,000~3,000rad의 방사선 요법이 추천된다.
- 냉동 요법 : 효과적이고 방사선 요법에 비해 비용도 저렴하며, 병변의 크기가 작고 방사선 요법을 받지 못하는 환자에 적합하다.
치료 후 환자는 안과 의사와 종양학과 의사에게 병이 진행되는지 경과 관찰을 해야
예후 및 합병증
대개 예후가 좋다. 병변의 범위와 발병 당시 위치가 중요한 예후 인자이다. 광범위한 병변과 결막 구석 똔느 중간부 안구 결막에 위치한 결막 병변은 전신 림프종 발생률이 높다. 결막 림프종 환자의 37%까지 질병의 진행 과정 중 전신 림프종으로 발전할 수 있다. 첫 진단 이후 전신 질환의 징후가 없었던 경우 5년 후 전신 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28%이다.
조직병리학적으로 알 수 있는 분화도는 예후 인자로서는 덜 중요하다. 소세포 림프종이나 중간세포 림프종이 다른 유형보다는 예후가 좋다. 양측성으로 발생한 병변이나 치료 후 국소적으로 재발한 경우는 예후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약성을 의미하지도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