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향신경 마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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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천 외향신경 마비]]
* [[선천 외향신경 마비]]
* [[후천 외향신경 마비]]
* [[후천 외향신경 마비]]
== 평가와 관찰 ==
* 단독 마비가 아닐 때는 뇌영상 검사를 해야 하며 동반된 신경학적 증상에 따라 병변 부위를 잘 판단해야 한다.
* 외상성일 때는 뇌영상 검사가 필요하다.
* 분만 외상으로 인한 마비는 매우 드물며 (0.4%) 대개 6주 안에 회복된다<ref>Galbraith RS. Incidence of neonatal 6th CNP in relation to mode of delivery. ''Am J Obstet Gynecol''. 1994 Apr;170(4):1158-9. [https://pubmed.ncbi.nlm.nih.gov/8166202/ 연결]</ref>.
* 허혈성으로 생각되는 단독 마비는 지속적 관찰이 필요하며 4~12주 안에 회복된다. 불완전 마비 때는 초기에 마비가 1주일 정도 더 진행할 수도 있으나 계속 나빠지거나 회복되지 않으면 뇌영상 검사를 해야 한다.
* 허혈성이 아니라고 판단되면 뇌영상 검사를 해야 하며 허혈 위험 인자가 없더라도 심혈관계 이상에 대한 검사를 한다.
* 마비가 점차 심해지거나 3개월 이내에 호전이 시작되지 않거나 새로운 신경 증상이 나타나면 뇌영상 검사를 해야 한다.
내사시가 있고 한쪽이나 양쪽 눈의 외전이 약한 환자가 모두 [[외향신경 마비]]를 가진 것은 아니므로, 우선 [[갑상샘 눈병증]] 등의 근병증과 [[중증 근무력증]] 같은 신경근육 장애와 구분하기 위해 자세한 병력 청취와 견인 검사, [[외직근]]에 대한 근력 검사를 하고, 안와 MRI와 갑상샘 기능 및 항체 검사,항아세틸콜린과 MuSK 항체에 대한 혈청 검사,반복 신경자극 검사, 단일섬유 근전도 검사 등을 시행한다.
외향신경 마비가 의심될 때 필요한 검사는 병력이나 동반 증상,환자 나이에 따라 다른데, [[핵간 안근 마비]]나 주시 마비, 반신 불완전 마비, 실조, 삼차신경 감각신경병증, 안면 불완전 마비, 난청, [[동안신경]]이나 [[활차신경 마비]], Homer 증후군 등의 추가 증상이 동반될 때는 신경학적 검사로 병변의 위치와 종류를 확인한다. 침범된 눈의 충혈이나 부종, 안구 돌출이 있으면 자발 경막경동맥 해면굴샛길일 가능성을 생각한다. 무균성 해면정맥굴혈전증은 경동맥 해면정맥굴 샛길의 임상양상과 비슷하다. 패혈해면정맥굴혈전증일 때에는 심한 패혈증의 전신 소견을 보인다.
외향신경마비가 있는데 다른 소견은 없고 당뇨병이나 잠재적 혈관 질환이 있을 수 있는 60세 이상 환자에게 마비가 갑자기 생겼다면,일정한 간격으로 경과를 보고 매번 세심하게 검사해야 한다. 다른 신경학적 징후가 나타나거나 마비가 심해지면 뇌영상 검사 (처음 또는 재촬영) 와 이비인후과 검사를 포함해 철저한 정밀검사를 해야 한다. 3개월 이내에 호전이 시작되지 않으면 재평가가 필요하다. 반면 환자가 60세 미만이고 허혈이나 염증질환의 위험 인자가 없으면 외향신경의 주행을 따라 뇌간에서 안와까지 뇌MRI를 시행한다. 허리 천자와 뇌혈관 조영술, 이비인후과 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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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신경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