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림 치료: 두 판 사이의 차이

674 바이트 추가됨 ,  2024년 7월 13일 (토)
잔글
23번째 줄: 23번째 줄:
상당 기간 적절한 약시 치료에도 불구하고 치료에 반응하지 않거나 시력이 일부만 개선된다면 기질 약시를 의심할 수 있다. 소아의 경우 눈에 기질적인 이상이 있는 경우라도 가역적인 기능이상 약시가 같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일단 약시 치료를 해야 하며 가림 치료로 시력이 개선될 수도 있다<ref>Kushner BJ. Successful treatment of functional amblyopia a/w juvenile glaucoma. ''Graefes Arch Clin Exp Ophthalmol''. 1988;226(2):150-3. [https://pubmed.ncbi.nlm.nih.gov/3360343/ 연결]</ref>.
상당 기간 적절한 약시 치료에도 불구하고 치료에 반응하지 않거나 시력이 일부만 개선된다면 기질 약시를 의심할 수 있다. 소아의 경우 눈에 기질적인 이상이 있는 경우라도 가역적인 기능이상 약시가 같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일단 약시 치료를 해야 하며 가림 치료로 시력이 개선될 수도 있다<ref>Kushner BJ. Successful treatment of functional amblyopia a/w juvenile glaucoma. ''Graefes Arch Clin Exp Ophthalmol''. 1988;226(2):150-3. [https://pubmed.ncbi.nlm.nih.gov/3360343/ 연결]</ref>.
== 가림과 수술 시기 ==
== 가림과 수술 시기 ==
약시환자는 사시수술 후 결과가 좋지 않을 위험
약시 환자는 사시 수술 후 결과가 좋지 않을 위험성이 높아서<ref>Shauly Y et al. Clinical characteristics and long-term postop. results of infantile esotropia. ''AJO''. 1994 Feb 15;117(2):183-9. [https://pubmed.ncbi.nlm.nih.gov/8037793/ 연결]</ref>, 약시 치료가 완전히 끝난 후에 사시 수술을 하는 소아안과 의사들이 많다. 영아 내사시 에서는 약시 치료가 수술보다 선행되는 것이 원칙인데, 63 그 이유는  
성이 높아서,56 약시치료가 완전히 끝난 후에 사시  
# 약시 치료 시기가 빠를수록 치료기간이 짧아지고 결과도 양호하기 때문이다. 이때 수술을 먼저 하면 약시치료를 지연시키고 치료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
수술을 하는 소아안과의사들이 많다. 영아내사시
# 가림 원인 약시를 예방하기 위해서 두 눈의 시력차이를 관찰하는 것이 중요한데 영아나 아주 어 린 아이에서 내사시 수술 미세 사시가 되면 이를 발견하기 힘들다.
에서는 약시치료가 수술보다 선행되는 것이 원칙
# 수술 후 눈이 정렬되면 보호자는 모든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생각하고 약시 치료에 소홀해지기 쉽다.
인데,63 그 이유는 첫째,약시 치료시기가 빠를수
# 두 눈의 시력이 서로 비슷해야 안정된 융합에 유리한데, 한 눈이 약시라면 수술 후 미세 사시 또는 정상 이하의 양안시 상태에서 융합을 유지하기가 상대적으로 힘들기 때문이다.
치료기간이 짧아지고 결과도 양호하기 때문이
특히 중등도 약시를 가진 영아내사시에서 수술할 경우 성공률이 낮고<ref>Dadeya S et al. Is it mandatory to treat amblyopia prior to surgery in esotropia? ''Acta Ophthalmol Scand''. 2001 Feb;79(1):28-30. [https://pubmed.ncbi.nlm.nih.gov/11167282/ 연결]</ref>, 부분 조절 내사시에서 가림 치료후 사시각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으므로<ref>Koc F et al. Resolution in partially acc. ET during occlusion treatment for amblyopia. ''Eye (Lond)''. 2006 Mar;20(3):325-8. [https://pubmed.ncbi.nlm.nih.gov/15933753/ 연결]</ref> 약시 치료를 먼저 하고 수술하는 것이 좋다는 보고가 있다.  
. 이때 수술을 먼저 하면 약시치료를 지연시키고  
치료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 둘째,가림원인약시를
예방하기 위해서 두 눈의 시력차이를 관찰하는
중요한데 영아나 아주 어 린 아이에서 내사시
미세사시가 되면 이를 발견하기 힘들다.
째,수술 후 눈이 정렬되면 보호자는 모든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생각하고 약시치료에 소홀해지기
다. 마지막으로 두 눈의 시력이 서로 비슷해야
정된 융합에 유리한데,한 눈이 약시라면 수술 후  
미세사시 또는 정상 이하의 양안시 상태에서 융합
유지하기가 상대적으로 힘들기 때문이다.
중등도 약시를 가진 영아내사시에서 수술할
성공률이 낮고,2ᄋ 부분조절내사시 에서 가림치료
사시각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으므로34 약시치료
먼저 하고 수술하는 것이 좋다는 보고가 있다.  
반면,약시치료를 완전히 끝낸 후에 수술하는 것
은 눈의 정렬이상에 따른 비정상 양안시기간이 길
어져서 수술 후 양안시 예후에 불리할 수 있으므로


먼저 수술하고 수술 후에 약시치료를 계속0노 것
반면. 약시 치료를 완전히 끝낸 후에 수술하는 것은 눈의 정렬 이상에 따른 비정상 양안시 기간이 길어져서 수술 후 양안시 예후에 불리할 수 있으므로 먼저 수술하고 수술 후에 약시 치료를 계속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도 있으나<ref>Lam GC et al. Timing of amblyopia therapy relative to strabismus surgery. ''Ophthalmology''. 1993 Dec;100(12):1751-6. [https://pubmed.ncbi.nlm.nih.gov/8259271/ 연결]</ref>, 수술 시 나이와 사시가 있었던 기간 등 여러 요인이 관여알 수 있어서 확실한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 드물게 중심외 주시를 하는 심한 약시안이 사시 수술 후 시력이 개선되는 경우가 있어서, 나이 든 소아에서 내사시각이 크면  
좋다는 의견도 있으나,3b 수술 시 나이와사시=
서 심한 약시와 중심외 주시가 있을 때 가림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수술을 먼저 시행하기도 한다.
있었던 기간 등 여러 요인이 관여알 수 있어서
실한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 드물게 중심외주시트
하는 심한 약시안이 사시수술 후 시력이 개선되는  
경우가 있어서,나이 든 소아에서 내사시각이 크면  
서 심한 약시와 중심외주시가 있을 때 가림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수술을 먼저 시행하기도 한다.
{{참고}}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