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13,127
번
잔글 (→가림 시간) |
잔글편집 요약 없음 |
||
1번째 줄: | 1번째 줄: | ||
'''가림 치료 (occlusion treatment, patching)''' 는 | '''가림 치료 (occlusion treatment, patching)''' 는 [[약시]]에 대한 [[약시/치료|치료]]로서, 정상안을 안대로 가리고 약시안을 사용하여 보도록 하는 방법이다. | ||
== 가림 방법 == | == 가림 방법 == | ||
눈을 효과적으로 가리기 위해 우세안에 직접 부착시키는 안대가 상품화되어 있다. 장기간 착용하면 피부 발적이나 알러지 등의 자극증세가 생길 수 있다. 안대로 가리는 것을 싫어하고 미용상 문제를 호소하면 특별히 고안된 안경 (Min's glasses) 을 사용하기도 한다. 안경의 렌즈 부분만 가리는 것은 안경 주변부를 통해 볼 수 있고, 보호자가 없을 때 안경을 벗는 경우 치료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Bangerter foil은 반투과성막으로 안경 뒷면에 부착시켜 사용하는데, 투과성에 따라 10단계로 나누어져 있어서 우세안 시력을 점진적으로 감소시켜 가림 치료에 익숙해지도록 할 수 있고, 약시 정도에 따라 막의 투과성을 조절할 수 있다. 경과 관찰 도중 안대를 떼고 난 후, 안대 부착으로 인한 기계적 자극에서 회복되고 불빛과 주위 환경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몇 분의 여유를 둔 후 시력을 측정하여야 측정 오차를 줄일 수 있다. | 눈을 효과적으로 가리기 위해 우세안에 직접 부착시키는 안대가 상품화되어 있다. 장기간 착용하면 피부 발적이나 알러지 등의 자극증세가 생길 수 있다. 안대로 가리는 것을 싫어하고 미용상 문제를 호소하면 특별히 고안된 안경 (Min's glasses) 을 사용하기도 한다. 안경의 렌즈 부분만 가리는 것은 안경 주변부를 통해 볼 수 있고, 보호자가 없을 때 안경을 벗는 경우 치료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Bangerter foil은 반투과성막으로 안경 뒷면에 부착시켜 사용하는데, 투과성에 따라 10단계로 나누어져 있어서 우세안 시력을 점진적으로 감소시켜 가림 치료에 익숙해지도록 할 수 있고, 약시 정도에 따라 막의 투과성을 조절할 수 있다. 경과 관찰 도중 안대를 떼고 난 후, 안대 부착으로 인한 기계적 자극에서 회복되고 불빛과 주위 환경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몇 분의 여유를 둔 후 시력을 측정하여야 측정 오차를 줄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