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13,656
번
잔글 (→각막 절편 유리) |
잔글 (→얇은 각막 절편) |
||
12번째 줄: | 12번째 줄: | ||
각막 절편의 경첩이 만들어지지 않고 그대로 각막 절개가 진행되어 각막절편이 떨어짐으로써 생긴다. 각막 곡률값이 41D 이하로 편평 각막일 때 또는 흡입력이 부족할 때 발생한다. 또한 각막이 지나치게 클 경우 (14.5mm 이상) 에도 나타날 수 있다. 각막 절편 유리가 생기면 절편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작은 용기에 각막 절편 상피 를 아래로 하여 놓고 평형 염액을 두세 방울 떨어뜨린다. 이 때 각막 절편이 지나치게 앓지 않거나 기질 바닥이 매끈하면 레이저 조사를 진행해도 된다. 레이저 조사후 각막 절편을 덮을 때 각막 절편의 앞뒤가 뒤집혀 있는지 확인해야 하며 수술 전 해놓은 정렬 표시에 맞추어야 수술 후 난시 를 예방할 수 있다. 각막 절편이 잘 부착되도록 3~5분 건조시키는데, 드물게 각막 부종 등으로 부착이 잘 되지 않아 봉합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 각막 절편의 경첩이 만들어지지 않고 그대로 각막 절개가 진행되어 각막절편이 떨어짐으로써 생긴다. 각막 곡률값이 41D 이하로 편평 각막일 때 또는 흡입력이 부족할 때 발생한다. 또한 각막이 지나치게 클 경우 (14.5mm 이상) 에도 나타날 수 있다. 각막 절편 유리가 생기면 절편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작은 용기에 각막 절편 상피 를 아래로 하여 놓고 평형 염액을 두세 방울 떨어뜨린다. 이 때 각막 절편이 지나치게 앓지 않거나 기질 바닥이 매끈하면 레이저 조사를 진행해도 된다. 레이저 조사후 각막 절편을 덮을 때 각막 절편의 앞뒤가 뒤집혀 있는지 확인해야 하며 수술 전 해놓은 정렬 표시에 맞추어야 수술 후 난시 를 예방할 수 있다. 각막 절편이 잘 부착되도록 3~5분 건조시키는데, 드물게 각막 부종 등으로 부착이 잘 되지 않아 봉합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 ||
=== 얇은 각막 절편 === | === 얇은 각막 절편 (thin flap) === | ||
불충분한 흡입력, 재사용하거나 무딘 칼날 사용 등으로 발생하며, 각막이 너무 편평하거나 상피 부종이 있거나 미세 각막 절개도에 이물질이 끼어있는 경우에도 생길 수 있다. 특히 불충분한 흡입력이 중요한 원인인데, 결막 부종이 있거나 유리체 액화가 있으면 흡입력이 약해질 수 있으므로 고도 근시나 유리체 절제술을 받은 환자에서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각막 절편이 너무 앓게 절제되었거나 단추 구멍이 의심되면 절편을 들지 말고 그 밑으로 평형 염액만을 관류하여 원래 위치로 되돌린 다음 수술을 끝내는 것이 좋다. 각막 절편이 앓더라도 절편 뒤의 기질과 바닥의 기질이 매끄러운 경우는 그대로 수술을 진행해도 되지만 각막 절편을 정렬에 맞춰 재위치시키기가 까다로울 수도 있다. 재수술은 3개월 이상 지난 후에 원래 계획보다 더 두꺼운 각막 절편을 만들거나 PRK 또는 [[라섹]]으로 시행한다. | |||
== 수술 후 초기 합병증 == | == 수술 후 초기 합병증 == | ||
=== 통증 === | === 통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