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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 검사, 동공 검사, 시야 검사, 색각 검사, 시유발전위 검사, 검안겅 소견, CT 혹은 MRI 촬영 등으로 진단한다. 급성기에는 색에 대한 동공 반응이 광 자극에 대한 동공 반응보다 훨씬 장애가 심한데, 이런 현상은 다발성 경화증 환자에서 더 두드러진다. | 시력 검사, 동공 검사, 시야 검사, 색각 검사, 시유발전위 검사, 검안겅 소견, CT 혹은 MRI 촬영 등으로 진단한다. 급성기에는 색에 대한 동공 반응이 광 자극에 대한 동공 반응보다 훨씬 장애가 심한데, 이런 현상은 다발성 경화증 환자에서 더 두드러진다. | ||
* 우토프 징후 (Uhthoff's sign) : 운동을 하거나 더운 물로 목욕한 후 체온이 올라가거나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으면 시력이 나빠지는 현상을 말한다. 다발성 경화증 환자에서 주로 나타나는데, 시신경염을 앓은 후 또는 레베르 유전 시신경병증 환자에게 나타나기도 한다. 이에 대해 체온이 올라가면 축삭 전달이 나빠지고 또 축삭 전달을 방해하는 화학 물질이 나온다는 등의 가설로 설명하고 있다. 탈수초화된 신경은 체온 변화와 주위 대사 변화에 민감하기 때문이다. | * 우토프 징후 (Uhthoff's sign) : 운동을 하거나 더운 물로 목욕한 후 체온이 올라가거나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으면 시력이 나빠지는 현상을 말한다. 다발성 경화증 환자에서 주로 나타나는데, 시신경염을 앓은 후 또는 레베르 유전 시신경병증 환자에게 나타나기도 한다. 이에 대해 체온이 올라가면 축삭 전달이 나빠지고 또 축삭 전달을 방해하는 화학 물질이 나온다는 등의 가설로 설명하고 있다. 탈수초화된 신경은 체온 변화와 주위 대사 변화에 민감하기 때문이다. | ||
== 비동맥염성 앞허혈 시신경병증 (NAION) 과의 감별 == | |||
== 내과적 치료 == | == 내과적 치료 == | ||
* 스테로이드 : ONTT의 보고에 따르면 457명의 시신경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위약군에 비해서 <span style='color:blue;'>정맥 주입군의 시력 회복이 훨씬 빨랐으나</span> 오랫동안 지속되는 효과는 없었고 1년 후 두 군의 시력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span style='color:blue;'>경구 투여군에서는 약물이 시력 회복에 도움을 주지 못했을뿐더러 시신경염의 재발률이 증가</span>했다. | * 스테로이드 : ONTT의 보고에 따르면 457명의 시신경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위약군에 비해서 <span style='color:blue;'>정맥 주입군의 시력 회복이 훨씬 빨랐으나</span> 오랫동안 지속되는 효과는 없었고 1년 후 두 군의 시력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span style='color:blue;'>경구 투여군에서는 약물이 시력 회복에 도움을 주지 못했을뿐더러 시신경염의 재발률이 증가</span>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