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성 전안부 증후군: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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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인 ==
== 원인 ==
수술 시 사용하는 관류액의 성분과 농도, pH, 오스몰 농도 등이 적절치 않은 경우, 변성된 점탄 물질을 사용한 경우, 수술기구 소독에 사용한 계면활성제, 독성을 가진 약물, 세균 독소, 항생제에 의하 독성, 인공수정체와 관련된 인자 등이 다양하게 고려되고 있다.
수술 시 사용하는 관류액의 성분과 농도, pH, 오스몰 농도 등이 적절치 않은 경우, 변성된 점탄 물질을 사용한 경우, 수술기구 소독에 사용한 계면활성제, 독성을 가진 약물, 세균 독소, 항생제에 의하 독성, 인공수정체와 관련된 인자 등이 다양하게 고려되고 있다.
* 관류액 : [[평형 염액]]과 같은 관류액은 이온 조성, 오스몰 농도, pH가 기준에 맞지 않게 제조되면 독성 전안부 증후군을 일으킬 수 있다. 산동을 위한 [[에피네프린]]과 관류액에 첨가하는 항생제 등 [[평형 염액]]에 첨가되는 약물이나 용액 등도 염증을 일으킬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2005년 미국에서는 이온 조성 등이 기준에 맞게 제조되었으며 다른 약제를 전혀 첨가하지 않은 평형 염액에서도 제조시에 생긴 내독소에 의해 독성 전안부 증후군이 발생하여 해당 브랜드의 [[평형 염액]]이 전량 회수되기도 하였다.
=== 관류액 ===
* 보존제와 안정제 : 각막 내피 세포는 점안액이나 용액에 대부분 첨가되어 있는 보존제에 굉장히 취약하다.
[[평형 염액]]과 같은 관류액은 이온 조성, 오스몰 농도, pH가 기준에 맞지 않게 제조되면 독성 전안부 증후군을 일으킬 수 있다. 산동을 위한 [[에피네프린]]과 관류액에 첨가하는 항생제 등 [[평형 염액]]에 첨가되는 약물이나 용액 등도 염증을 일으킬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2005년 미국에서는 이온 조성 등이 기준에 맞게 제조되었으며 다른 약제를 전혀 첨가하지 않은 평형 염액에서도 제조시에 생긴 내독소에 의해 독성 전안부 증후군이 발생하여 해당 브랜드의 [[평형 염액]]이 전량 회수되기도 하였다.
* 마취제
=== 보존제와 안정제 ===
* 항생제 : 항생제는 관류액에 섞어서 사용할 때나 수술이 끝난 후 전방에 주입할 때 모두 안내 구조물에 독성을 일으킬 수 있다.
각막 내피 세포는 점안액이나 용액에 대부분 첨가되어 있는 보존제에 굉장히 취약하다. 대표적인 보존제는 [[염화 벤잘코늄]]으로 이 보존제가 들어있는 용액을 사용한 후 심각한 각막 부종과 내피세포 손상이 일어났다는 보고가 여러 차례 있었다.{{br}}Bisulphite나 metabisulphite와 같이 에피네프린을 산동 지속 효과가 더 긴 환원된 상태로 유지시켜주는 안정제들이 아무런 제재 없이 사용되었던 적이 있었는데 이들 역시 독성 전방 증후군을 일으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전안부 수술에는 될 수 있으면 보존제나 안정제가 첨가되지 않은 약물을 사용하는 것이 권유된다.
* [[점탄 물질]]
=== 마취제 ===
백내장 수술 시 점안 마취제의 보조 수단으로 전방내 마취제 주입을 종종 시행하기도 한다. 보존제가 첨가되어 있지 않은 마취제는 적은 농도에서 각막 내피에 독성을 일으키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으나, 리도카인 (lidocaine) 은 보존제가 들어있지 않은 경우에도 농도가 2% 넘어가면 수술 후 심각한 각막 부종과 혼탁을 일으킨다고 보고되었다. 따라서 마취제는 보존제가 없는 것을 사용해야 할 뿐 아니라 적절한 농도 내에서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 항생제 ===
항생제는 관류액에 섞어서 사용할 때나 수술이 끝난 후 전방에 주입할 때 모두 안내 구조물에 독성을 일으킬 수 있다.
=== [[점탄 물질]] ===


== 임상 소견 ==
== 임상 소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