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13,127
번
잔글 (→경과) |
잔글 (→경과) |
||
17번째 줄: | 17번째 줄: | ||
* 시신경 유두 함몰의 정도에 비해 유두 창백이 심한 환자 | * 시신경 유두 함몰의 정도에 비해 유두 창백이 심한 환자 | ||
== 경과 == | == 경과 == | ||
NTG는 대표적으로 느리게 진행하는 유형의 녹내장이다. 대표적인 대규모 연구인 [[CNTGS]]에 따르면, 5년 정도의 경과 관찰 기간 동안 치료하지 않은 그룹에서 65%가 진행하지 않았다고 하였고, 5~7년 사이의 경과관찰 기간 동안 약 반수에서 진행소견을 보였지만, 그 진행 속도는 매우 느렸다고 하였다. 또한 치료를 통해 30%이상 안압을 낮춘 군 에서도 20%정도는 진행했다고 하였다. 그렇다면, 진행한 경우를 생각해보면, 녹내장의 기전을 대표적으로 안압 관련 위험 인자와 안압과 관련되지 않은 위험인자로 나누었을 때, 안압과 관련되지 않은 요인이 녹내장 발생에 상당부분 관여했을 것이라고 생각해 볼 수 있다. 또한 투약 없이도 진행이 없었던 반수 이상의 환자가 있었다는 것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안압하강제를 이용하여 초기에 치료하기보다는, 지켜보거나 아니면 | NTG는 대표적으로 느리게 진행하는 유형의 녹내장이다. 대표적인 대규모 연구인 [[CNTGS]]에 따르면, 5년 정도의 경과 관찰 기간 동안 치료하지 않은 그룹에서 65%가 진행하지 않았다고 하였고, 5~7년 사이의 경과관찰 기간 동안 약 반수에서 진행소견을 보였지만, 그 진행 속도는 매우 느렸다고 하였다. 또한 치료를 통해 30%이상 안압을 낮춘 군 에서도 20%정도는 진행했다고 하였다. 그렇다면, 진행한 경우를 생각해보면, 녹내장의 기전을 대표적으로 안압 관련 위험 인자와 안압과 관련되지 않은 위험인자로 나누었을 때, 안압과 관련되지 않은 요인이 녹내장 발생에 상당부분 관여했을 것이라고 생각해 볼 수 있다. 또한 투약 없이도 진행이 없었던 반수 이상의 환자가 있었다는 것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안압하강제를 이용하여 초기에 치료하기보다는, 지켜보거나 아니면 은행잎 추출물과 같은 보조제의 처방이 더 좋을 수 있다<ref>Shim SH et al. Ginkgo biloba extract and bilberry anthocyanins improve visual function in patients with NTG. ''J Med Food''. 2012 Sep;15(9):818-23. [https://pubmed.ncbi.nlm.nih.gov/22870951/ 연결]</ref>. | ||
== 비수술적 치료 == | == 비수술적 치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