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증식 당뇨 망막병증: 두 판 사이의 차이

15 바이트 제거됨 ,  2021년 10월 11일 (월)
잔글
18번째 줄: 18번째 줄:
위의 3가지 소견 중 2개 이상 있을 때이다. 원래 최종 분류에서는 따로 분류되지 않고 심한 [[비증식성 당뇨 망막병증]]에서 가장 심한 단계 (53E) 였으나, 그 임상적 중요성으로 매우 심한 단계로 세분한다. 1년 안에 [[증식성 당뇨 망막병증]]으로 진행할 위험이 75%, 고위험 증식성 당뇨 망막병증으로 진행할 위험이 45% 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고위험 증식성 당뇨 망막병증으로 진행할 위험이 중등도 증식성 당뇨 망막병증과 비슷하여 50% 가 18개월 내에, 75% 가 5년 내에 진행한다.
위의 3가지 소견 중 2개 이상 있을 때이다. 원래 최종 분류에서는 따로 분류되지 않고 심한 [[비증식성 당뇨 망막병증]]에서 가장 심한 단계 (53E) 였으나, 그 임상적 중요성으로 매우 심한 단계로 세분한다. 1년 안에 [[증식성 당뇨 망막병증]]으로 진행할 위험이 75%, 고위험 증식성 당뇨 망막병증으로 진행할 위험이 45% 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고위험 증식성 당뇨 망막병증으로 진행할 위험이 중등도 증식성 당뇨 망막병증과 비슷하여 50% 가 18개월 내에, 75% 가 5년 내에 진행한다.
== 검진 계획 ==
== 검진 계획 ==
1형 당뇨병을 처음으로 진단받은 경우 보통 첫 5년간은 DR이 없으므로 초기 안과 검사는 당뇨 진단 5년 내에 시행하면 된다. 그러나 2형 당뇨병의 경우 정확한 발병 시기와 유병 기간을 알 수 없으며, 당뇨병을 처음 진단받을 때에 이미 망막병증이 동반될 수 있으므로 처음 당뇨병 진단 시에 반드시 안과 검사를 받도록 한다. 모든 당뇨병 환자에서 DR의 임상 소견이 없더라도 적어도 1년에 한 번 안과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 1형 당뇨병 : 처음으로 진단받은 경우 보통 첫 5년간은 DR이 없으므로 초기 안과 검사는 당뇨 진단 5년 내에 시행하면 된다.
* 2형 당뇨병 : 정확한 발병 시기와 유병 기간을 알 수 없으며, 당뇨병을 처음 진단받을 때에 이미 망막병증이 동반될 수 있으므로 처음 당뇨병 진단 시에 반드시 안과 검사를 받도록 한다.
모든 당뇨병 환자에서 DR의 임상 소견이 없더라도 적어도 1년에 한 번 안과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IC0의 DR 관리에 대한 검진 권고안 (2017년) 에 따르면, 우라나라와 같이 의료 자원이 잘 갖추와진 나라의 기준으로, DR 소견이 없는 당뇨 환자의 경우 1~2년 간격, 가벼운 NPDR은 6~12개월 간격, 중등도 NPDR은 3~6개월 간격, 심한 NPDR은 3개월 간격으로 추적 관찰을 시행하며,[[증식 당뇨 망막병증|PDR]]은 치료되지 않은 경우는 1개월, 치료 후 안정적인 경우 6~12개월 간격을 권고하고 있다<ref>Wong TY et al. Guidelines on Diabetic Eye Care : The ICO Recommendations for Screening, FU, Referral, and Treatment Based on Resource Settings. ''Ophthalmology''. 2018 Oct;125(10):1608-1622. [https://pubmed.ncbi.nlm.nih.gov/29776671/ 연결]</ref>. 황반 부종이 있을 때에는, 황반부를 침범하지 않은 경우 3~6개월 간격, 황반부 침범 시에는 1~3개월 간격의 경과 관찰 기간을 설정하고, anti-VEGF 치료 시에는 필요에 따라 매달 경과 관찰이 필요하기도 하다. 실제 환자 경과 관찰 기간은 환자의 안저 상태, 동반된 다른 안과 질환, 전신 상태, 환자의 경제사회적 상황 등 여러 가지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택되어야 할 것이다.
IC0의 DR 관리에 대한 검진 권고안 (2017년) 에 따르면, 우라나라와 같이 의료 자원이 잘 갖추와진 나라의 기준으로, DR 소견이 없는 당뇨 환자의 경우 1~2년 간격, 가벼운 NPDR은 6~12개월 간격, 중등도 NPDR은 3~6개월 간격, 심한 NPDR은 3개월 간격으로 추적 관찰을 시행하며,[[증식 당뇨 망막병증|PDR]]은 치료되지 않은 경우는 1개월, 치료 후 안정적인 경우 6~12개월 간격을 권고하고 있다<ref>Wong TY et al. Guidelines on Diabetic Eye Care : The ICO Recommendations for Screening, FU, Referral, and Treatment Based on Resource Settings. ''Ophthalmology''. 2018 Oct;125(10):1608-1622. [https://pubmed.ncbi.nlm.nih.gov/29776671/ 연결]</ref>. 황반 부종이 있을 때에는, 황반부를 침범하지 않은 경우 3~6개월 간격, 황반부 침범 시에는 1~3개월 간격의 경과 관찰 기간을 설정하고, anti-VEGF 치료 시에는 필요에 따라 매달 경과 관찰이 필요하기도 하다. 실제 환자 경과 관찰 기간은 환자의 안저 상태, 동반된 다른 안과 질환, 전신 상태, 환자의 경제사회적 상황 등 여러 가지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택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