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 혈청: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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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눈물에는 활성 단백과 다양한 성장 인자가 존재하는데, '''자가 혈청 (autologous serum; AS)'''{{각막}} 내에도 눈물과 유사한 성분들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심한 [[건성안]] 치료에 이용된다. 혈청은 방부제가 없이 냉동 보존하여 3~6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정상 눈물에는 활성 단백과 다양한 성장 인자가 존재하는데, '''자가 혈청 (autologous serum; AS)'''{{각막}} 내에도 눈물과 유사한 성분들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심한 [[건성안]] 치료에 이용된다.
== 포함 성분 ==
== 포함 성분 ==
* 상피 성장인자 (EGF)<ref>van Setten GB et al. EGF is a constant component of normal human tear fluid. ''Graefes Arch Clin Exp Ophthalmol''. 1989;227(2):184-7. [https://pubmed.ncbi.nlm.nih.gov/2785946/ 연결]</ref> : 눈물과 혈청에 존재하며 외상에 의한 상피 결손의 치유에 도움이 되며 자가궤사에 저항성을 보여서 상피화를 촉진시킬 수도 있다.
* 상피 성장인자 (EGF)<ref>van Setten GB et al. EGF is a constant component of normal human tear fluid. ''Graefes Arch Clin Exp Ophthalmol''. 1989;227(2):184-7. [https://pubmed.ncbi.nlm.nih.gov/2785946/ 연결]</ref> : 눈물과 혈청에 존재하며 외상에 의한 상피 결손의 치유에 도움이 되며 자가궤사에 저항성을 보여서 상피화를 촉진시킬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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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타민 A : 건성 각결막염의 상피 이형성으로의 진행을 감소시킨다는 보고가 있다.
* 비타민 A : 건성 각결막염의 상피 이형성으로의 진행을 감소시킨다는 보고가 있다.
* fibronectin : 상피세포의 이주와 고정을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 fibronectin : 상피세포의 이주와 고정을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 기능 ==
기존 연구에서 자가 혈청은 심한 건성안 증상과 징후를 호전시키며<ref name=r19>Tsubota K et al. Treatment of dry eye by AS application in Sjögren's syndrome. ''BJO''. 1999 Apr;83(4):390-5. [https://pubmed.ncbi.nlm.nih.gov/10434857/ 연결]</ref>, 굴절 교정 수술 후 발생한 [[건성안]]에서 인공 눈물에 비해 [[로즈 벵갈]] 염색 정도와 [[눈물막 파괴 시간]]을 줄여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지속 각막 상피 결손의 치료에 이용되며<ref name=r28>Tsubota K et al. Treatment of persistent corneal ED by AS application. ''Ophthalmology''. 1999 Oct;106(10):1984-9. [https://pubmed.ncbi.nlm.nih.gov/10519596/ 연결]</ref>, 알부민 성분이 각막과 결막 상피의 세포 자멸사를 억제한다.
== 보관 ==
방부제가 없이 냉동 보존하여 3~6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Tsubota<ref name=r19 /><ref name=r28 />가 보고한 바에 따르면 EGF, TGF, 비타민 A가 20% 와 100% 자가 혈청 점안액의 경우 4℃에서 1개월간 보존되었고, -20℃에서 최소 3개월간 보존되었다고 보고한 바 있다. 국내의 연구<ref>한명수 외, 각막 미란에서 자가 혈청 점안의 치료 효과, ''JKOS'' 2004, 45(10):1639-1644 [https://jkos.org/upload/pdf/14807812.pdf 연결]</ref>에서도 4℃ 냉장 보관 상태로 자가 혈청 점안액을 사용하였으며 1개월 이상 치료할 경우에는 새로이 점안액을 만들어서 사용하였다.


== 기능 ==
기존 연구에서 자가 혈청은 심한 건성안 증상과 징후를 호전시키며<ref>Tsubota K et al. Treatment of dry eye by AS application in Sjögren's syndrome. ''BJO''. 1999 Apr;83(4):390-5. [https://pubmed.ncbi.nlm.nih.gov/10434857/ 연결]</ref>, 굴절 교정 수술 후 발생한 [[건성안]]에서 인공 눈물에 비해 [[로즈 벵갈]] 염색 정도와 [[눈물막 파괴 시간]]을 줄여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지속 각막 상피 결손의 치료에 이용되며<ref>Tsubota K et al. Treatment of persistent corneal ED by AS application. ''Ophthalmology''. 1999 Oct;106(10):1984-9. [https://pubmed.ncbi.nlm.nih.gov/10519596/ 연결]</ref>, 알부민 성분이 각막과 결막 상피의 세포 자멸사를 억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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