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중증 근무력증: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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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신 근무력증에 비해 가슴샘종 빈도가 낮다.
* 전신 근무력증에 비해 가슴샘종 빈도가 낮다.


== 검사<ref>Benatar M. A systematic review of diagnostic studies in MG. ''Neuromuscul Disord''. 2006 Jul;16(7):459-67. [https://pubmed.ncbi.nlm.nih.gov/16793269/ 연결]</ref> ==
== 검사 ==
=== 콜린 에스터라제 억제제 투여 검사 ===
[[전신 근무력증]]의 경우 88% 의 민감도와 97%의 특이도를 보이고, 눈 근무력증의 경우 92%의 민감도와 97%의 특이도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ref>Benatar M. A systematic review of diagnostic studies in MG. ''Neuromuscul Disord''. 2006 Jul;16(7):459-67. [https://pubmed.ncbi.nlm.nih.gov/16793269/ 연결]</ref>. 그러나 복시와 눈꺼풀처짐을 모두 보이는 눈 근무력증환자의 1/3에서 복시의 호전 없이 눈꺼풀처짐만 호전되며, 특히 유병기간이 긴 환자에서는 위음성률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므로 해석에 주의가 필요하다<ref>Barton JJ et al. Ocular aspects of MG. ''Semin Neurol''. 2000;20(1):7-20. [https://pubmed.ncbi.nlm.nih.gov/10874773/ 연결]</ref>. 더욱이 약물 작용이 빠르고 지속시간이 짧은 Edrophonium을 국내에서는 더 이상 사용하기가 어려워 작용시간이 긴 Neostigmine을 사용하여야 하므로 검사 시간이 다소 길다. 그리고 약제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무스카린 작용으로 인한 눈물, 침, 땀 등의 분비물 증가, 오심, 구토, 복통, 얼굴 홍조와 니코틴 작용으로 근육 연축과 신경-근 접합부의 과도한 억제가 발생하여 저혈압, 서맥, 심정지로 인한 사망과 같은 매우 드물지만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2 또한, 근무력증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Eaton-Lambert syndrome, 보툴리즘(botulism), 선천성 종말판 아세틸콜린 수용체 결핍증, [[길랑 바레 증후군]], 근위축 측색 경화증 (amyoptrophic lateral sclerosis), 뇌줄기 신경아교종 (brainstem glioma) 과 같은 질환에서도 양성을 보일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 edrophonium (Tensilon®) 검사 : cholinesterase 억제제로서 가용 acetylcholine을 증가킨다. 정맥내 주사 30~60초 후 작용이 시작되며 5분 내에 효과가 없어진다. 근무력증 80~90%에서 양성이다. 눈운동 장애보다 눈꺼풀 처짐이 더 반응이 뚜렷하다. 눈운동 장애는 좋아지더라도 경미하게 좋아지고 매우 짧은 순간 지속된다. Tensilon® 검사는 방법이 조금씩 다를 수 있으나 보통 Tensilon® 10mg/ml와 atropine 0.5~1.0mg을 각각 다른 주사기에 준비한다. 처음에 실험적으로 Tensilon® 1~2mg을 정맥내 투여하고 저혈압, 서맥, 부정맥 등을 확인하고 이후 1분마다 1~2mg을 투여하여 눈꺼풀 처짐과 눈운동 변화를 살펴본다. 부작용으로는 서맥-부정맥, 실신, 호흡 장애, 발작, 구토, 일과성 허혈 발작 등이 있다.
* edrophonium (Tensilon®) 검사 : cholinesterase 억제제로서 가용 acetylcholine을 증가킨다. 정맥내 주사 30~60초 후 작용이 시작되며 5분 내에 효과가 없어진다. 근무력증 80~90%에서 양성이다. 눈운동 장애보다 눈꺼풀 처짐이 더 반응이 뚜렷하다. 눈운동 장애는 좋아지더라도 경미하게 좋아지고 매우 짧은 순간 지속된다. Tensilon® 검사는 방법이 조금씩 다를 수 있으나 보통 Tensilon® 10mg/ml와 atropine 0.5~1.0mg을 각각 다른 주사기에 준비한다. 처음에 실험적으로 Tensilon® 1~2mg을 정맥내 투여하고 저혈압, 서맥, 부정맥 등을 확인하고 이후 1분마다 1~2mg을 투여하여 눈꺼풀 처짐과 눈운동 변화를 살펴본다. 부작용으로는 서맥-부정맥, 실신, 호흡 장애, 발작, 구토, 일과성 허혈 발작 등이 있다.
* neostigmine (prostigmin®) 검사 : 역시 cholinesterase 억제제로서 근내주사 15분 후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여 대략 30분 후 효과가 가장 크므로 보통 30~45분 후 검사한다.
* neostigmine (prostigmin®) 검사 : 역시 cholinesterase 억제제로서 근내주사 15분 후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여 대략 30분 후 효과가 가장 크므로 보통 30~45분 후 검사한다.
=== 기타 ===
* 반복 신경 자극 검사 (Jolly test) : 검사 방법에 따라 민감도 차이가 크며 근무력증의 90%, 눈 근무력증의 30~60%에서 양성이다.
* 반복 신경 자극 검사 (Jolly test) : 검사 방법에 따라 민감도 차이가 크며 근무력증의 90%, 눈 근무력증의 30~60%에서 양성이다.
* 단일 섬유 근전도 검사 : 단일 운동단위 내 근섬유 사이 활성화 시간이 차이나는 jitter와 1개 근섬유에서 신경-근 전달 차단을 보일 수 있다. 진단적 예민도가 가장 높은 검사로서 눈 근무력증에서 60~97%, 전신 근무력증에서 86~99%가 양성이나 검사자 기술과 피검자 협조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며 근육 질환, 운동신경세포병, 신경병증에서도 양성을 보일 수 있다. 반복 신경 자극 검사가 정상일 때도 이상을 보일 수 있어 도움이 될 수 있다. 단일섬유 근전도 검사와 반복 신경 자극 검사의 이상은 근무력증의 심한 정도와 관련이 있다.
* 단일 섬유 근전도 검사 : 단일 운동단위 내 근섬유 사이 활성화 시간이 차이나는 jitter와 1개 근섬유에서 신경-근 전달 차단을 보일 수 있다. 진단적 예민도가 가장 높은 검사로서 눈 근무력증에서 60~97%, 전신 근무력증에서 86~99%가 양성이나 검사자 기술과 피검자 협조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며 근육 질환, 운동신경세포병, 신경병증에서도 양성을 보일 수 있다. 반복 신경 자극 검사가 정상일 때도 이상을 보일 수 있어 도움이 될 수 있다. 단일섬유 근전도 검사와 반복 신경 자극 검사의 이상은 근무력증의 심한 정도와 관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