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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방사선 기술의 발전으로 주변 정상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종양 부위에 집중적으로 조사할 수 있게 되면서, 방사선 치료는 시신경 수막종에 가장 효과적인 치료로 평갑다고 있다. 조사를 여러 차례로 분할하는 분할 정위 방사선 치료<ref>Bloch O et al. Fractionated radiotherapy for optic nerve sheath meningiomas. ''J Clin Neurosci''. 2012 Sep;19(9):1210-5. [https://pubmed.ncbi.nlm.nih.gov/22727747/ 연결]</ref>나 3차원 입체 조형 방사선 치료 등의 기법이 사용되며 치료 후 많은 수의 환자들이 안정적인 시력과 시야를 유지하고 있다<ref>Brower JV et al. Radiation therapy for optic nerve sheath meningioma. ''Pract Radiat Oncol''. 2013 Jul-Sep;3(3):223-228. [https://pubmed.ncbi.nlm.nih.gov/24674368/ 연결]</ref>. | 하지만 방사선 기술의 발전으로 주변 정상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종양 부위에 집중적으로 조사할 수 있게 되면서, 방사선 치료는 시신경 수막종에 가장 효과적인 치료로 평갑다고 있다. 조사를 여러 차례로 분할하는 분할 정위 방사선 치료<ref>Bloch O et al. Fractionated radiotherapy for optic nerve sheath meningiomas. ''J Clin Neurosci''. 2012 Sep;19(9):1210-5. [https://pubmed.ncbi.nlm.nih.gov/22727747/ 연결]</ref>나 3차원 입체 조형 방사선 치료 등의 기법이 사용되며 치료 후 많은 수의 환자들이 안정적인 시력과 시야를 유지하고 있다<ref>Brower JV et al. Radiation therapy for optic nerve sheath meningioma. ''Pract Radiat Oncol''. 2013 Jul-Sep;3(3):223-228. [https://pubmed.ncbi.nlm.nih.gov/24674368/ 연결]</ref>. | ||
=== 수술 === | === 수술 === | ||
종양이 시신경 조직과 경막 외에서 기원한 혈관 사이를 가로막으면서 성장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수막종을 수술적으로 제거하기란 쉽지 않다. 시신경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 손상이 동반되어 심각한 시력 손상 및 실명 뿐 아니라 일시적이거나 영구적인 외안근 마비, 눈꺼풀 처짐 등의 합병증이 초래될 수 있기 때문이다<ref name=r3 /> | 종양이 시신경 조직과 경막 외에서 기원한 혈관 사이를 가로막으면서 성장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수막종을 수술적으로 제거하기란 쉽지 않다. 시신경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 손상이 동반되어 심각한 시력 손상 및 실명 뿐 아니라 일시적이거나 영구적인 외안근 마비, 눈꺼풀 처짐 등의 합병증이 초래될 수 있기 때문이다<ref name=r3 /><ref name=r2 /><ref>Miller NR. New concepts in the diagnosis and management of optic nerve sheath meningioma. ''J Neuroophthalmol''. 2006 Sep;26(3):200-8. [https://pubmed.ncbi.nlm.nih.gov/16966942/ 연결]</ref>. 이전 연구에서 종양이 전방에 위치하며 돌출형 (exophytic) 인 경우 수술적으로 종양을 절제하거나 일부를 제거하는 것이 하나의 치료 방침이 될 수 있다고 제시된 바 있지만, 수술적 제거는 일반적으로 추천되지 않는다. | ||
안와 내에 국한되어 있으면서 외관을 심하게 손상할 정도의 안구 돌출이 있거나 각막 합병증으로 불편감을 초래하는 경우, 또한 종양이 두개 내로 자라나서 반대쪽 시신경이나 교차부를 침범할 위험이 있는 경우 등에서는 종양의 크기, 성장 속도, 남은 시력의 정도 등을 고려해 수술적 제거를 시행할 수 있다<ref name=r4 />. | 안와 내에 국한되어 있으면서 외관을 심하게 손상할 정도의 안구 돌출이 있거나 각막 합병증으로 불편감을 초래하는 경우, 또한 종양이 두개 내로 자라나서 반대쪽 시신경이나 교차부를 침범할 위험이 있는 경우 등에서는 종양의 크기, 성장 속도, 남은 시력의 정도 등을 고려해 수술적 제거를 시행할 수 있다<ref name=r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