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betic Retinopathy Study (DRS)

연구의 목적

증식 당뇨망막병증에서 범망막 광응고술이 심한 시력 손상을 예방할 수 있는지와 제논광과 아르곤 레이저 사이에 효과 및 안정성의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72년부터 1975년까지 1,758 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다기관 임상시험이다. 심한 시력 손상 (4달 간격으로 두 번 연속 시력이 5/200 이하로 나오는 시력) 을 주된 결과치로 평가하였다.

결과

아르곤과 제논광 레이저는 심한 시력손상을 50% 이상 줄일 수 있었다. 고위험 증식 당뇨망막증에서 레이저 치료는 위험보다 이득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심한 시력 손상을 일으키는 고위험 인자는 다음과 같다.

  1. 유리제출혈 혹은 망막앞 출혈
  2. 신생혈관이 있는 경우
  3. 시신경 근처에 신생혈관이 있는 경우
  4. 신생혈관의 심한정도

이들 위험 인자 중 3개 이상이 있을 경우 심한 시력 손상이 발생할 위험은 4배로 증가한다.

한줄이상의 시력 저하와 주변부 시야 협착이 일부에서 발생했다. 이러한 부작용은 제논광을이용한 경우에 더 흔히고 심하게 발생하였다.

결론

고위험 인자를 가진 눈에서는 즉각적인 레이저 치료가 펼요하디고 권고했다. 고위험 인자를 가지지 않은 경한 망막증에서는 DRS결과로는,즉각적 치료와 경과 관찰 중 어느 것이 더 좋은지 명확히 알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