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5M
K5M (Keratograph 5M)[1] (Oculus Optikgerӓte GmbH, Wetzlar, Germany) 은 880nm 적외선 및 흰색 LED를 원형의 투사 장치를 이용하여 각막에 방사형 직선들과 원들로 구성된 격자모양의 무늬를 투사하여 눈물막의 안정성을 측정하는 방법이다.
측정
- 눈물띠 높이 (TMH) : 3초간 3회 눈을 깜박거린 후 촬영한 이미지에서 장비 내의 측정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동공의 정중앙에서 수직으로 6시 방향으로 그은 가상의 선에 위치한 눈꺼풀 테두리와 눈물띠 사이의 수직 거리를 측정한다.
- 눈물막 파괴 시간 (TBUT) : 눈을 두 번 완전히 깜박인 후 환자가 마지막으로 깜박인 후부터 기계가 자동으로 감지하는 각막 표면의 고리 모양이 변화될 때까지의 시간을 측정한다[2]. 각막 위로 22개의 동심원을 투사 후, 내장된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각막을 8개의 원과 24개의 방사형 직선으로 구분된 192개의 영역으로 나누고, 각 영역의 투사된 동심원이 변화할 때 TBUT가 기록된다.
- 첫 TBUT (NITBUT-first) : 눈물막이 처음으로 파괴되는 시간
- 평균 TBUT (NITBUT-average) : 검사 종료 시까지 발생한 모든 지점의 TBUT의 평균값, level 0 ≥ 14초, 7초 ≤ level 1 < 14초, level 2 < 7초 로 표시된다.
장점
적외선을 사용하기 때문에 국소 마취나 형광 염색이 필요 없는 비침습적 영상 장비이며[3], 동영상으로 기록하여 역동적인 변화를 관찰할 수 있고[4], 편안하게 눈물 분비를 자극하지 않고 시행할 수 있어 측정치의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장비를 통해 측정한 눈물띠 높이 및 눈물막 파괴 시간은 높은 재현성 및 결과의 재생산성을 보여 안구건조증 환자의 선별 검사로 사용 가능성도 대두되었다[5].
참고
- ↑ 각막 4판, 2024 (한국 각막 학회, 일조각)
- ↑ Jeong S et al. Reliability of a new NITBUT measurement using a Keratograph. JKOS 2016;57:1354-60
- ↑ Abdelfattah NS et al. Noninvasive Imaging of Tear Film Dynamics in Eyes w OSD. Cornea. 2015 Oct;34 Suppl 10:S48-52. 연결
- ↑ Lan W et al. Automatic NIBUT and conventional fluorescent TBUT. Optom Vis Sci. 2014 Dec;91(12):1412-8. 연결
- ↑ Tian L et al. Repeatability and Reproducibility of Noninvasive K5M Measurements in Patients with DES. J Ophthalmol. 2016;2016:8013621.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