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택트렌즈 관련 내피 이슬 맺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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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택트렌즈 관련 내피 이슬 맺힘 (contact lens-associated endothelial bedewing, CLEB)[1]
소견
동공연 아래 위치하는 중심 각막의 하부 영역의 내피 속이나 겉에 작은 입자가나 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타원형이 모여 있거나 경계가 불분명한 분산된 형태로 보일 수 있는데 항상 양측에서 동시에 관찰되는 특징이 있다.
관리
징후보다는 임상 증상에 따라 관리해야 한다. 렌즈 착용은 환자가 매일 원하는 시간 동안 렌즈를 착용해야 하는 필요성과 견딜 수 있는 불편함 사이의 균형을 찾는 정도의 수준으로 줄여야 한다. 내피 표면에 염증 세포가 존재 하는 것이 반드시 렌즈 착용과 관련된 것이 아닐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서 관찰해야 한다. 따라서, 모든 원인의 포도막염이 고려되어야 하고, 감별을 위해 검사도 시행해야 한다. CLEB의 모든 경우에 일부 염증 세포가 전방각으로 이동하여 방수 유출을 차단할 수 있으므로 안압을 측정해야 하고, 특히 안압이 상승한 경우에는 전방각경 검사도 필요하다.
예후
회복되는 양상은 다양하며, 어떤 경우에는 4개월 이내에 완전히 사라지기도 하고, 어떤 경우에는 훨씬 더 오랜 기간 동안 거의 변화가 없을 수도 있다. 간혹 CLEB가 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수개월간 렌즈 못견딤이 지속되기도 하는 경우가 있다.
참고
- ↑ 최신 콘택트렌즈 임상학, 2판, 2024 (한국 콘택트렌즈 학회, 군자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