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파장 자동 시야계
단파장 자동 시야계 (short-wavelength automated perimetry; SWAP) 는 정적 자동시야계로 노란색 배경광에 청색 시표를 사용한다. 최근에는 SWAP을 위한 SITA (SITA-SWAP)가 개발되어 검사 시간이 약 4분으로 단축되었고 재현성과 민감도는 기존의 full threshold SWAP과 비슷하다고 알려져 있다.
병태 생리
녹내장이 S 원뿔세포 경로에 주로 손상이 생기는 것에 근거한 것이다.
장점
표준 자동 시야계 검사에 비해 녹내장 시야손상을 보다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고안압증 환자의 녹내장으로의 전환을 미리 예측할 수 있다는 보고가 있다.
단점
검사 시간이 오래 걸리며, 개인간의 역치값이 많이 달라서 정상 범위가 넓어 경도의 이상을 발견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어 임상적으로 널리 쓰이지는 않는다. 또 수정체 혼탁이 있는 경우 청색의 투과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경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