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혈 림프관 확장증

Smile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6월 9일 (수) 06:06 판 (→‎병인)

출혈 림프관 확장증 (hemorrhagic lymphangiectasia, lymphangiectasia haemorrhagica conjunctivae; LHC)[1] 은 안구 결막의 확장된 림프관 내에 출혈이 동반되는 상태로 정의되며, 1880년 Leber[2]에 의해 처음으로 기술되었다.

병인

정상 결막 혈관과 림프관 사이의 부적절한 교통이 생겨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교통이 생기는 원인은 선천적 이상, 염증, 혈관의 퇴행성 변화, 외상, 결막 수술 등에 의한 림프관 폐쇄 등을 생각해볼 수 있다[3][4][5].

관련 질환

발달 이상 또는 외상이나 염증과 동반하여 나타날 수 있다.

임상 소견

주변에 결막 부종 또는 결막하 출혈이 나타날 수 있다.

감별 진단

  • 모세혈관 확장 조화운동 불능 (ataxia telangiectasia; Louis-Bar 증후군), 유전 출혈 모세혈관 확장증 (Rendu-Osler-Weber 병) : 이 질환들은 안구 결막 및 눈꺼풀 틈새에 동맥 확장이 나타나지만 림프관은 정상이다.

시술 및 레이저 치료

  • 국소 절제
  • 투과열요법 (diathermy)

참고

  1. 각막 4판, 2024 (한국 각막 학회, 일조각)
  2. Leber T. Lymphangiectasia haemorrhagica conjunctivae. Graefes Arch Ophthalmol 1880;26:197-201.
  3. Stewart DE. System of Ophthalmology, 1st ed. Vol 8. St. Louis:Mosby, 1965; 40
  4. Chelsky MP et al. Conjunctival hemorrhagic lymphangiectasis. J Am Optom Assoc. 1988 Sep;59(9):676-8. 연결
  5. Scott KR et al. Hemorrhagic lymphangiectasia of the conjunctiva. Arch Ophthalmol. 1991 Feb;109(2):286-7.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