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중 홍채 이완 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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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중 홍채 이완 증후군 (intraoperative floppy iris syndrome; IFIS)[1] 은 2005년 Chang과 Campbell[2]에 의하여 처음 소개되었다.

원인

수술 전 전신적 알파1 교감 신경 길항제인 tamsulosin, alfuzosin, naftopidil 등의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나 doxozosin, labetalol 등 고혈압약의 복용이 원인으로 보고되고 있다.

임상 소견

수술 중 홍채의 펄럭임, 진행성 동공 축소, 각막 절개창으로의 홍채 탈출 소견이 대표적이며, 수술 시야를 좁히고 안정적인 동공 확대의 유지를 어렵게 하여 결국 수정체낭 원형 절개의 실패, 후낭 파열, 섬모체 소대 해리, 홍채 출혈 그리고 각막 절개창 벌어짐 등의 수술 합병증을 발생시키고 성공적인 백내장 수술을 방해하는 요인이 된다.

예방

수술 도중에 페닐에프린이나 리도카인을 주입하는 방법, 낮은 관류 속도를 유지하거나 동공 확대기, 홍채당김기구 등의 여러 수술적 도구를 사용하는 방법, 그리고 여러 수술 기법 등이 시도되어 왔다.13-17 또한 수술 전에 미리 홍채이완증후군을 예방하는 법에 대해서도 역시 여러 연구가 이루어졌는데 알파차단제의 중단은 거의 효과가 없었으며, 아트로핀 점안액의 경우 수술 전 10일간 하루 2회 점안을 한 경우나 수술 전 2일간 하루 3회 아트로핀 점안과 더불어 수술 중에 전방 내로 에피네프린을 주입한 경우 등에서 발생이나 정도를 경감시킬 수 있었다는 보고가 있었다[3][4].

참고

  1. 각막 4판, 2024 (한국 각막 학회, 일조각)
  2. Chang DF et al. IFIS associated with tamsulosin. JCRS. 2005 Apr;31(4):664-73. 연결
  3. Bendel RE et al. Preoperative use of atropine to prevent IFIS in patients taking tamsulosin. JCRS. 2006 Oct;32(10):1603-5. 연결
  4. Masket S et al. Combined preoperative topical atropine sulfate 1% and intracameral nonpreserved epinephrine HCl 1:4000 [corrected] for management of IFIS. JCRS. 2007 Apr;33(4):580-2.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