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DRS

Smile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9월 1일 (수) 12:30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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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rly Treatment Diabetic Retinopathy Study (ETDRS)[1]

목적

  • 당뇨 황반 부종에서 레이저 치료는 효과적인 치료법인가?
  • 범망막 광응고술을 시작하는 적절한 시기는 언제인가?
  • 아스피린은 당뇨 망막증의 경괴를 바꾸는데 효과적인가?

대상 및 방법

다기관 연구로 1979년 에서 1985년까지 등록한 3,711 명을 대상으로 1989 년까지 관찰하였다. 경도 비증식 당뇨망막병증에서 조기 증식 당뇨망막병증 환자를 대상으로 단안에는 레이저 치료를 하였고 반대안에는 고위험 증식 당뇨망막병증으로 진행하지 않는 한 경과 관찰하였다. 위약 혹은 650mg의 아스피린을 무작위로 주어 효괴를관찰하였다.

결과

3년 관찰에서 황반 부종에 대한 국소 광응고는 중등도 시력 손상을 50% 이상 줄였다(특히 유의한 황반부종에서). 또한 중등도 시력 향상(15 글자 이상의 시력 향상) 비율도 치료군에서 비치료군에 비해 높았다.
조기에 범망막 광응고술을 시행한군에서 심한 시력 손상이 적었다. 초진 시 심한 비증식 당뇨망막병증이 있는 2형 당뇨 환자에서 레이저 치료시 효과적이었다. 아스피린 사용은 고위험 증식 당뇨망믹병증으로의 진행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또한 유리체 출혈의 발생,지속 기간,정도 및 유리체 절제술의 비율을 증가시키지 않았고,시력 예후에도 영향을 주지 않았다.

결론

황반 부종이 있는 경우(특히 유의한 황반 부종이 있는 경우)에는 국소 레이저를 고려하여야 한다. 고위험의 당뇨 망막병증을 가진 경우(즉,심한 비증식 딩뇨 망막병증)에는 조기 범망막광응고술을 고려하여야 한다. 고위험 증식 당뇨 망막병증을 가진 경우에는 즉각적인 레이저 치료를 하여야 한다. 아스피린은 망막증에 의미 있는 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심혈관 질환 등으로 사용이 필요한 경우 금기할 필요는 없다.

참고

  1. 망막 5판, 2021 (한국 망막 학회, 진기획)